5월의 양평은 정말 시원했다. 오랜만에 KCI출신들이 모여서 한잔 하기로 했다. 5시에 모여서 짐풀고 위스키로 피로를 풀고 뒷마당으로 나갔다. 언제 마셔도 맛있는 로얄살루트~~ 불멍코스는 이미 만석이라 걍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근사하다. 바람이 너무 상쾌하다. 와인으로 시작해본다. 19 Crimes Hard Chardonnay 2020 16% 와우~~ 알콜느낌이 팍 온다. 딱 알콜을 어금은 빠다 코코낫맛이다. 오~~ 맛있다. 해당 인물을 검색하니 이와같은 스토리가 있다. 과거 영국에서는 절도, 화폐위조, 중혼 등 19가지 범죄 리스트를 정하여 그에 해당하는 죄목을 가진 범죄자 또는 아일랜드 영국 통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호주로 강제 이주 형벌을 내렸다. 그들은 개척자가 되어 호주에서 새로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