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3

2022.6.29 인와음사 - 다시 시작된 와인모임!!

2년 만이다.... 2020년 가을에 모이고 이번에 첨으로 다 같이 모였다. 일단 이렇게 5병을 준비하고 모자랄 까 한병 더 가져왔다. 그럼 시음기 써볼까? ㅋ~ Kim Crawford Marlborough S/B 2020 오픈하고 바로 마실 땐 약간 싱겁고 시기만 했는데 하루 지나니 과일향이 팡팡 터진다. 사과,레몬,복숭아향이 가득하다. 역시 화이트도 시간이 필요하다. 나나묵자+ Chateau Talbo Saint-Julien 2014 향으로 이미 끝이다. 초초고급 오크향이 어마어마 하다. 첨엔 동물향이 꽤 있었는데 하루 지나니 사라졌다. 산미도 대단하네... 이런 이유로 오래 보관된다. 오크, 초코렛, 카카오의 느낌에 비해 약간 묽은 느낌. 그래도 맛있다. 내다묵자- Giacomo Fenocchio ..

와인 2022 2022.06.30

2022.6.20 드래곤시티 리본

5월 펍피맥에서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바로 6월에 용산 드래곤시티 리본에서 다시 모였다. 6시 조금넘어 도착하니 형님들은 벌써 와 계시네..... 반갑게 인사드리고 오늘의 와인을 시작해본다. 근데 textbook사진을 안찍었네 ㅠ Textbook Merlot 2019 베리향과 바닐라느낌이 좋다. 달지않은 초코렛 가루의 질감. 나나묵자 ++ Lirac by Roger Sabon 2018 그라나쉬60%, 쉬라20%, 생쑈 20% 블랜딩이다. 찐하고 베리향가득한 가죽의 느낌을 예상했는데 어라? 하루전에 오픈했는데도 동물향이 지배적이다. 한시간 두니 서서히 동물향이 풀리면서 과실의 느낌이 좋다. 산미는 꽤 있다. RP93이라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다. ㅎㅎㅎ 나나묵자 + 깔끔한 샐러드가 먼저나오고 바로 스..

와인 2022 2022.06.23

2022.6월 와인즐기기

6월에도 역시 와인 마실 기회가 자주 있는데 집에서는 차마 좋은 와인은 못따겠다. 빨리 와인모임이 정상화 되어야 할텐데.... ㅎㅎ 방에서 마루로 퇴근 후 한잔 마신 샤도네이 .. 19 Crimes. Hard Chard 2021 데일리 와인으로 참 잘만든 와인. 샤도네이의 특징인 파인애플,사과, 망고향도 좋은데 짠짠한 16도의 알콜돗수~ 나나묵자 + 화이트는 치즈면 충분!!! 죄목이 병뚜껑에 씌여있다. 지금같으면 거의 경범죄인데... 아예 타국으로 보내버리네 ㅠ.ㅠ 몇일 뒤 또 심심해서 한병 따본다. Hames Creek C/S 2016 늘 마셔도 기본은 하는 와인 나나묵자 오늘은 오랜만에 성규형과 역삼 어바웃샤브에서 저녁먹기로 해서 와인좀 들고 나갔다. Condado de HAZA Crianza 201..

와인 2022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