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펍피맥에서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바로 6월에 용산 드래곤시티 리본에서 다시 모였다. 6시 조금넘어 도착하니 형님들은 벌써 와 계시네..... 반갑게 인사드리고 오늘의 와인을 시작해본다. 근데 textbook사진을 안찍었네 ㅠ Textbook Merlot 2019 베리향과 바닐라느낌이 좋다. 달지않은 초코렛 가루의 질감. 나나묵자 ++ Lirac by Roger Sabon 2018 그라나쉬60%, 쉬라20%, 생쑈 20% 블랜딩이다. 찐하고 베리향가득한 가죽의 느낌을 예상했는데 어라? 하루전에 오픈했는데도 동물향이 지배적이다. 한시간 두니 서서히 동물향이 풀리면서 과실의 느낌이 좋다. 산미는 꽤 있다. RP93이라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다. ㅎㅎㅎ 나나묵자 + 깔끔한 샐러드가 먼저나오고 바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