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페인 무가 와이너리에서 사온 와인을 마시는 날.... ㅋ
원래 이렇게만 마실려고 했는데.... 같은동네 HARO지역 두개의 와인이 더 출전했다.
Muga white 2012
와이너리에서 산 와인이니 보관상태는 완벽할테고..... 맛을 본다. 아티쵸크의 향! 와이너리에서의 감동은 없지만 이정도 화이트면 박스신공
나나묵자 +
배가 고파서 샐러드 건너뛰고 함박스테이크와 허브밥..... 살아있네~~
Muga Crianza 2008
탄닌이 무척 강하다. 그래도 잘 스월링하니 풀린다. 실키탄닌과 거친 과일향
나나묵자 +
이건 첨보는거네...치즈가 뿌려진 리조또
Muga Prado Enea Gran reserva 2005
원래 프라도 에네아가 젤로 입맛에 맞았다. 꽃향이 화사하면서 허브향이 같이 도는 풀바디의 와인
내다묵자 -
토마토소스 리가토니...... 남은 양념에 밥 비벼먹으니 딱 좋네
Muga Aro 2006
오늘의 메인 아로.... HARO 지역을 대표하기 위해 그 이름 그대로 쓴 와인인데 자꾸 외국인이 하로 하로 라고 불러서 H를 빼고 Aro라고 부른 와인.
푸~풀바디 와인. 진한 초코렛, 잔잔한 탄닌과 찐한 베리향이 잘 어울려져 있는 와인. 좋구나..
내다묵자
연어허브덮밥
Fritz Haag Kabinett 2001
추가로 오픈한 프리즈학 리즐링....언제 마셔도 좋은 리즐링..그중에서도 세손가락안에 드는 아주 좋은 와인
살짝 단맛이 나지만 바로 허브향과 메론향으로 마무리 되면서 피니쉬가 아주 길게간다.
나나묵자 ++
바베큐플래이트 ...맛있네..ㅎㅎ
Juan Gil 18 2010
실버라벨을 아주 맛있게 마셨다니...블루레이블을 가져오셨다. 찐한 초코렛을 먹는 느낌.
맛있다. 그러나 전작이 워낙 좋으니 뭐랄까...좀 거친느낌. 가성비는 짱!!
나나묵자 ++
마지막으로 세프님이 서비스로 주신 빵위에 프로슈터를 얹었다. 오~ 달콤하고 짭쪼름한게 아주 맛있네
Lopez de Haro crianza 2008
위의 와인들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은 아니다. 마시기 딱 좋은 상태의 미디움풀바디 와인.
신선하고 발랄한 느낌
나나묵자 +
Lopez de Haro Reserva 2005
이거 까지 말았어야 했는데..... 좀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질 않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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