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3(new)

2013년 5월 21일 모힝에서 오랜만에 와인을.... (8)

choioneq 2013. 5. 22. 09:18

정예 멤버가 모였다.  대부분 스테이크를 시켜 드시는데.... 왜 나만 빼쒜를 시켰을까...ㅎㅎ

암튼 멋진 와인들과 만나면 반가운 분들과 함께하는 저녁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

 

Fritz Haag Kabinett 2011 - 25$
잘익은 사과와 라임의 향 그리고 미네랄과 기분좋은 석유향이 단맛을 뒤로하고 다가온다.
언제 마셔도 좋은 프리즈학 ㅋ
나나묵자 ++

 

 

 

 

Leeuwin Art Series Riesling 2006 - 18$
죽기전에 꼭 마셔봐야 한다는 와이너리 르윈에스테이트…. 그중에서도 아트 시리즈 리즐링이다. 레이블이 유명 화가가 그린 그림인데 아주 독특한 개구리가 인상적이다.
일단 아주 드라이 하다. 첨엔 석유향이 지배적이나 1시간 정도 지나니 미네랄향이 아주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해있다. 독일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리즐링이 나오는게 참 신기하다.
나나묵자 +

 

 

 

 

 

Arzuaga Reserva 2008
뭐 말이 필요없는 와인이다. 2월  아르쭈아가 와니어리에서 직접 사가지고 온 와인….. 은은한 오크 각종 베리향이 과하지 않게 퍼지면서 프렌치오크의 그 섬세한 느낌이 초코렛 질감으로 다가온다.
내다묵자 –

 

 

 

 

Astrales ribera del duero 2007  - 22유로
이것도 역시 페냐피엘에서 공수한 와인…. Unfiltered 와인이다. 신선한 베리류향이 가득하다. 발랄 신선 그리고 풍성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나나묵자 ++

 

 

 

 

 

Pesquera crianza 2009 - 13유로
이것은 한국에서 구입한 것인데…. 리제르바보다 크리안싸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신선함이 아닐까 싶다. 신선한 베리향에 카카오,초코렛 느낌이 아주 좋다.
나나묵자 +

 

 

 

 

 

Bodega MATSU  El  Viejo  toro 2011 
Tinta de Toro (Tempranillo)로 만든 풀~ 바디 와인이다.  아주 강하고 강한 와인을 오크가 그 발란스를 잡아주네…  마치 밀크를 뺀 다크초코렛을 먹고 우유한모금 머금은 느낌.
나나묵자 +

 

 

 

schilds estate merlot 2005 - 26$
수십병 마셔본 쉴드에스테이트…… 그러나 멜롯은 첨이다.디켄팅하고 한모금 마셔보니  …. 이야~~ 잘 익었다. 역시 모든 와인은 시음적기에 마시는게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드럽고 풍성한 과일향에 탄닌이 적어 감자튀김과 잘 어울렸다. 이거 보이면 꼭 지르시길…
나나묵자 +

 

 

 

 

 

Barahonda Monastrell 2011 - 12$
이것도 가성비 짱인 와인이다. 모네스트렐 품종이 잘 만들면  향신료와 초코렛향이 좋이만 못만들면 타이어 타는 냄새가 나는데 .. 이 와인… 잘만들었다. 후안길 실버레이블과 비슷한 맛과 향이다.
나나묵자 +

 

 

 

 

 

음식 사진은 이거 한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