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였다. 와만동 분들이 ... 한병씩 들고 노량진에서 뭉쳤다. 음식이야 늘 먹는 거고 와인 사진 몇장 올려본다.
Hazy Bay Sauvignon Blanc 2021
소비뇽블랑 그 자체다. 익힌 열대과일 사과,망고,파인애플 느낌이다.
나나묵자
Duca Taro Primitivo di Manduria 2019
우아~~ 예전 대림동에서 마셨던 와인과 완전 다른맛!! 오크향이 겁나 좋다. 잘익은 베리쨈과 살짝 구운 바케트와 우유한잔 하는 느낌.
나나묵자 ++
Redwick Estate Vintner's Blend Califiornia
허브향과 단단한 텍스쳐 피니쉬로 잔당감.
나나묵자 +
Cune Crianza 2018
신기하네 .. 집에서 마실 때 그저그랬는데 나와서 여럿이 같이 마시니 왜이리 맛있니?
오크와 베리 그리고 은은한 허브에 잔당까지..
나나묵자 +
Duca Taro Appassimento 2019
어라 예전과 다르네? 탄닌이 적고 단맛이 두드러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오크향이 좋다.
나나묵자 +
Krate 2019
우리나라 머루포도로 만든 와인인데 참 잘만들었다.
첨엔 먼지와 흙에 같혀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외국와인처럼 핀다. ㅎㅎ
근데 데일리급 와인이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국산와인인 점을 생각하고 마시니 꽤 괜찮은 와인이다.
나나묵자 +
Au Bon Climat Pinot Noir 2019
오봉클리마는 프랑스어로 훌륭한기후라는 뜻이란다. 오레곤 피노와는 사뭇 다르다.
아주 잘익은 피노누아의 느낌이다. 체리향 느낌이 많고 동물향도 느껴진다.
나나묵자 +
Oyster Bay Sauvignon Blanc 2021
두말하면 뭐하리요.. 헤이즈에 비하면 농축한 느낌. 포도만 수확해서 만든 와인인 느낌.
나나묵자 +
사실 이 두 와인은 해서웨이가 달빛 인편에 보낸 와인이다. 넘 맛있게 마셨어~~~ ^^
담에 뭘로 보답하나...ㅋ
'와인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2 송년모임 만주양꼬치, 시드니스테이크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0) | 2022.12.28 |
---|---|
2022.12.15 인와음사 어바웃샤브 (0) | 2022.12.16 |
2022.12.08 펍피맥 교대 (0) | 2022.12.13 |
2022.12.3 먼데이블루스 (0) | 2022.12.05 |
2022.11 회사 동료들과 와인 즐기기 (feat. 사무실 카페테리아) (0) | 2022.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