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7명 전원이 모였다. 날씨가 추워 샤브샤브 먹기 딱 좋은 날이다.
Oyster Bay Sauvignon Blanc 2021
말린모과 망고 청사과 산미가 있는 빵맛
근데 놔둬도 이 산미가 살짝 튀네
나나묵자+
Fritz Lane Family Winery Old Vine Zinfandel 2016
동물향 지배적..좀 놔둬본다. 향은 동물인데 맛은 질좋은 설탕의 기분좋게 약간 탄맛이난다.
뒤로 은은한 딸기향기 베리향. 나무향과 살짝 쓴맛인데 클로두발살때 이거 두병사겠다.
나나묵자++
Clos du Val Napa Valley 2019
은은한 타바코 힌트, 첫향은 과일의 상쾌함 오크향 적다. 살짝 밍밍한데 발란스 좋네
딱 파커스타일이다. 좋은 오크향과 과실 산미도 좀 있다.
나나묵자 ++
요즘은 나파가 대세인거 같다. 이마트에 가도 미국와인이 참 많아진거보니 ....
Lornano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2015
향은 난 이태리요~~ 라고한다. 달지도 동물도 아니고 과일인데 은은한 향. 맛은 산미가 역시 쎈데 튀진 않다.
살짝 백후추향이 좋네 나무맛이 좋은데 탄닌이 졸라 쎈데 기분좋은 탄닌이네 근데 이거 바롤로 아냐? ㅎㅎ
나나묵자++
산지오베제도 오래 숙성하면 다른 품종처럼 바뀌는 마법을 보여준다. 블라인드로 마셨으면 네비올로라고도 했을 정도의 산미가 일품이었다.
Muga Reserva 2018
템쁘라뇨와 키안티는 다른 품종인데 오크와 결합하면 비슷해진다. 카쇼보단 동물향이 적지만 있다.
은은한 오크, 나무, 초코향 미디움풀이다. 산미가 살짝 퇸다. 살짝 떫다.
먼지 흙 바위 이게 땅의 기운인가...
나나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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