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3.12.14 Bodegas Muga

choioneq 2023. 12. 23. 14:25

2013.2.22 와이너리투어 - 무가(Bodega Muga) - 스페인 3대 오크통 장인이 있는곳 
http://blog.daum.net/choiwonkyu/17373808

아로(Haro)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이 Muga다.

즐거운 발걸음으로 비속을 우산도 마다하고 걸어간다. ㅎ

이렇게 무가 정문에서 보면 산위 마을에 HARO라는 표지판이 있다. 헐리웃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나? ㅎㅎ

사실 10월에 엄청난 사람들이 wine train하러 Haro에 온다. 일정 금액만 내면 와인잔 주고 기차길 따라 와이너리 걸어다니면서 와인 마시고 사고 하는 축제다. 나에게도 어느정도 메일이 왔는데 팬데믹 이후에는 소식이 없다.

안으로 들어왔다. 바에서 한잔 글라스 테이스팅 할 수 있다.
블랑코 3유로에서 토레무가 12유로 까지 있다.

이것은 병당 가격인데 ... 우아 미치겠다.
80유로 정도 하던 Haro가 240유로, 40유로 정도하던 토레무가가 72.45, Prado Enea 가 69유로!!
엔트리급은 가격이 거의 안올랐다. 이곳도 가격 엄청 올랐네 ... 이제 무가도 못마시겠다. ㅜ.ㅜ

무가에서 생산하는 와인들이다.

화이트, 로제는 흔하게 bar에서 마실 수 있다. 가격도 적당하다. Flor de Muga는 맛있어 보인다.

예전에는 Muga crianza, reserva로 생산되었는데 이제 그냥 Muga, Muga Reserva Selecccion Esprcial로 구분된다.
현재 한국에서 파는 것은 reserva이다. 곧 이것들도 수입이 되겠지..

무가의 윗급 와인들!!! 이 세병은 구매했다. 언제 마실지는 모른다. ㅎㅎ

스파클링 와인인데 Cone de Haro는 왠만한 샴페인 뺨때린다.!!!

엄청 큰 shop 이었는데...

인테리어가 살짝 바뀌었다.

와인 공간을 줄이고 고객 편의 공간을 늘렸다.

가족의 역사는 투어를 하면 알려준다.

또레 무가가 비싼 이유~ 점수가 ...대단하다.

허지만 난 Prado Enea가 더 맛있다. 진짜로~~

Bar에 잔 테이스팅 머쉰은 그대로이다.

정규라인이 아닌 와인들도 있는데 파는 것은 아닌거 같다.

별 굿즈가 다 있네 ㅎㅎ

다양한 무가의 포도밭

잔들도 있고

이제 테이스팅을 해본다. 이 메뉴말고 5가지 와인을 한잔씩 마시는 코스가 17eur이다.
당연히 주문해본다.

Muga white 2022
Viura, Carnacha Blanca, Malvasia 블랜딩. 프렌치 오크에 살짝 담근 화이트인데 산틋, 부드럽고 산미 적당
나나묵자 +

Muga 2020
프레쉬한 스타일. 예전 crianza의 느낌
나나묵자 +

Muga Reserva Seleccion Especail 2019
리저바보다 우아하다고 할까? 계란 흰자로 필터링 한 와인이다.
병입후 18개월 병숙성 후 출시한다고 하네 ... 프레쉬한 베리향과 우아한 탄닌 그리고 깔끔한 피니쉬~
나나묵자 ++

코스타 멋지다.

Prado Enea Gran Reserva 2016
일단 나에게는 Aro빼고는 최고의 와인!! 농축된 과일향, 탄닌도 튀지않고 정말 고급진 오크향
process를 보니 optical selection machine으로 포도알을 골라 프렌치오크통과 아메리칸 오크통에 최소 3년 숙성한다네
역시 내 입맛에는 최고!!
내다묵자 -

와인잔 쥐기고 맛도 쥐기고~~~ ㅋ

이 코스타는 못챙겼다. 아까비....

Torre Muga 2019
로버트파커옹이 좋아라 할 와인!! 포텐셜이 바로 보이는 와인.
따라주니 피어오르지 않고 진한 베리느낌에 강한 탄닌과 산미 .. 두고 두고 마셔야할 와인
나중에 살짝 피어오르니 맛있는데 너무 어려운 와인이다.
나나묵자 ++

이런 사진은 좋은 카메라로 찍어야 심도가 잘 표현되는데 아깝다. 

잘을 보면 리델잔과 다른 벤더 잔이 섞여 있다. 에네아와 토레무가는 리델

와인 마시면서 너무 좋아서 예전 방문했던 사진을 보여주니 너무 반가워 하면서 재방문 월컴 드링크로 스파클링 와인을 따라 주신다.

Conde de Haro Brut Reserva 2020
와우~~ 샴페인과 일반 스파클링 와인의 차이중 하나가 탄산압력인데 이놈은 탄산볼륨도 엄청나고 특히 산미가 튀는
일반 Cava가 아닌 튀는 맛이 하나도 없는 부르럽고 드라이 한 맛을 보여준다.
솔직히 12시 전인 오전에 마시기에 젤로 맛있었다. 사오고 싶었지만 참았다.
나나묵자 ++

너무 멋지다.

너무 맛있다고 "Que Vueno" 하니 사진 찍으라고 들어준다. ㅋ~

멋지니 계속 찍는다.

이렇게 와인잔 놓고 한팔 걸어놓고 사진 찍으면서 와인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

이렇게 9잔을 운전자만 향만 맡고 3명이 즐겼다.  감사합니다.

아로와 토레무가 그리고 아네아 3병 샀다. 그리고 테이스팅 비용 낼려고 하니 
웃으면서 "All tastings are on the house!!" 오`~ "Muchas Grasias" 를 연거퍼 날렸다.

나오니 이게 이동네 와인을 날랐던 기차다.

무가를 뒤로 하고 와인사러 Cune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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