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3 로그로뇨 Marques de Murrieta

로그로뇨로 간다. 형님이 한번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다.
이곳은 3번째인데 파타스,핀초스 투어를 하기에 적당한 곳이 있고 특히 리오하 와이너리 투어하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다.
와이너리 예약을 하려고 알아봤는데 겨울 비수기이고 와이너리 투어는 거의다 close이고 open하는 곳도 날짜가 안맞아서 그냥 와인사고 한잔 마시러 들리기로 했다.

이런 산악지역인 프리오랏을 지나서 한참을 산을 내려가면 

이런 멋진 곳이 나온다. 저 멀리 원자력 발전소가 보인다.

늘 이곳을 지날 때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고 좀 쉬다 간다.

이름 모를 곳을 지나도 산에 성이 있다. ㅎ

바람의 나라답게 풍력 발전기가 곳곳에 있다.

드디어 로그로뇨 근처 무리에타가 가까워 지고 있다.

근처애 바르가스가 있다. 정문만 찍혔네.. 바르가스는 한국에 와인 런칭할 때 홍대 라따뚜이에서 시음한 적이 있다.

드디어 마르께스 데 무리에따에 도탁했다. 입구에서 여권번호 적고 어렵게 들어왔다. ㅎㅎ

스페인에서도 손에 꼽은 유명하고 고급 외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자세한 사진은 예전 블로그에서...

헉 ...이가이 가격이.... 82유로 하던 이가이가 290유로한다. 어~~~~ㅁ 청 올랐다. 2020년 WS Top100에서 이가이 그랑리제르바 에스페샬이 1등했다. 그래서 인제 우리는 못마시는 구나 ㅠ.ㅠ 

42? 유로 하던 달마우가 188 eur .. 헉 

리제르바는 거이 오르지 않았다. 26eur

여기는 화이트도 엄청 맛있다.

와인 상을 받았던 트로피와 내용이 있다. wine of the year상을 받았던 이가이 화이트!! 가격이 후덜덜하다.

wine of the year상을 받았던 이가이 화이트!! 가격이 후덜덜하다.

화이트 살까 고민중이다.

형님은 이미 두병을 구매해서 계산중이시고 

저녁에 먹을 와인 41eur 화이트 한병 구매!! .. 이게 나중에 대박이 나는데.... ㅋ

100점짜리 1050 eur인데 이곳에는 한병 남았단다.
계산을 마치고 사진과 구경좀 해도 되냐고 하니 흔쾌히 사진 잘 나오는 장소 알려준다.

나오면서 한장 더 찍어본다. 

동쪽으로 포도밭이 있고

마당 어귀에 수영장 같은 곳이 있다. 

잔디는 엄청 관리하나 보다. 꼭 축구장 잔디같다.

저 집 넘어서가 이가이 밭이 있다.

첨에 이길을 지나서 왔다. 왼쪽 4개 건물이 직원들 office인데 와인 블랜딩 하는 것을 봤다.

남자들은 와인만 있으면 행복해진다. 진짜다 ㅎㅎ

나오기 전에 바로 앞 밭에 건포도 처럼 마른 포도가 꽤 있다. 한두개 따먹는데 엄청 달고 시고 맛있다.
나는 이전에 많이 맛봤는데 첨 맛보는 분들에게는 아주 귀한 추억이 되겠지 ㅋ~

이제 호텔로 간다. 핀초스 투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