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08(new)

2008년 5월21일 와만동 시음회 (11)

choioneq 2024. 4. 11. 11:22

5월12일 옥수동에서 와인시음회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이것만 마실려고 했습니다. 진짜로..... 

 Albert Bichot Cotes du Rhone Blanc 2005 (알베르 비쇼 꼬드 뒤 론 블랑)

와인명: 꼬뜨 뒤 론
생산지: 프랑스 (꼬뜨 뒤 론 AOC)
생산자: 알베르 비쇼
품종: 그르나슈등 
Alcohol : 12.5 %
Serving Temperature : 9 C
Recommended Food : Sea and freshwater fish, shellfish, white meats and goat cheese
Tasting Note
Very fresh and easy flowing, it has handsome aromas of blossom and Mediterranean scented herbs. In the mouth, it is very supple, fleshy and smooth with a good body.

향기로울줄 알았으나 쓴맛만 잔뜩....
이게뭐니이게

 Rapitala Sire Nero Sicilia IGT 2006, 6er Karton

생산지: 이태리 시칠리아
등급 : IGT
품종 : Syrah 100%
제조사: 태누타 라피탈라

조미료맛, 한시간 나두니 그나마 마실만은 하다. 권하고 싶지않다.
이게뭐니이게

 Grant Burge Hillcot Merlot 2005(그랑 벗지 힐콧 메를로)
 
생산국 호주(Australia)
생산지역 -South Australia - Barossa Valley
생산자  Grant Burge Wines 그랜트버지 
수입원  길진인터내셔날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90% Merlot, 10% Cabernet SauvignonMerlot
알코올 13.5 %
음용온도  16~18 C
어울리는 음식 
가벼운 육류,돼지고기, 및 파스타.
테이스팅 노트 
검은 자주색상이 감도는 짙은 심홍색,붉은 딸기의 향이 가미되어진 바닐라, 오크 및 향긋하게 다가오는 향신료의 향.매우 풍부하며 집약적인 맛을 제공하는 와인으로서 오크의 탄닌과 매력적인 과일 향이 더해진 부드러운 맛. 바닐라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바디의 와인. 

우아~ 오크통속에 신선한 우유가 담겨있는 느낌. 이윽고 피어나는 잘익은 과일맛...
한참을 두고 다시 마셔보니 체리, 후추, 매운맛까지 느껴진다. 좋다~~
나나묵자 +

 Kendall Jackson Vintner's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05(켄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생산국 미국(U.S.A)
생산지역 -California - California etc.
생산자  Jackson Wine Estates 잭슨 와인 이스테이츠 
수입원  아영FBC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87%, Merlot 10%, Cabernet Franc 3%
알코올 13.5 %
음용온도  18~19 C
어울리는 음식 
각종 육류요리와 진한 소스의 파스타류, 치즈류등과 잘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발효하여 만든 프리미엄 와인으로 캘리포니아의 까베르네 소비뇽의 맛과 특징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블랙베리, 초콜릿, 천연 향신료 등의 향이 풍기며, 풍부한 탄닌 성분과 함께 오크향이 잘 느껴지는 와인이다. 

잘 피지 않는다. 2시간 정도 두니 알콜기운이 사라지고 강한느낌의 카쇼맛이 난다. 진한 체리향....강한느낌
나나묵자 -

 Riserva Ducale DOCG 2002 (리제르바 듀칼레 DOCG)

생산국 이태리(Italy)
생산지역 -Toscana - Chianti Classico
생산자  Ruffino 루피노 
수입원  금양인터내셔날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Sangiovese 90%, Colorino 10%
음용온도  18~20 C
 어울리는 음식 
모든 육류 요리, 치즈와 잘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심홍색을 띠는 루비색으로, 산지오베제의 바이올렛, 잘익은 붉은 과일, 그리고 말린 자두 향, 가벼운 타르 향과 함께 정교한 스파이시 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풀 바디이며, 부드러운 탄닌과 잘 익은 과일의 느낌을 가진다. 전형적인 향긋한 끈기를 느낄수 있다. 

딱 이태리다. 동물향으로 시작해서 오크향이 신대륙와인과는 사뭇다른 이태리특징을 잘 나타내준다.
한참을 두니 서양자두의 느낌도 난다.
나나묵자 -

 Trapiche Single Vineyard Malbec 2005(트라피체 싱글 빈야드 말벡) 
 
생산국 아르헨티나(Argentina)
생산지역 -Mendoza -
생산자  Trapiche 트라피체 
수입원  금양인터내셔날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Malbec
음용온도  17~19 C
어울리는 음식 
육류의 그릴요리, 치즈와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짙은 적색을 띠며 제비꽃, 송로버섯, 과일의 복잡하고 강한 향, 토스트와 담배의 스모키한 느낌의 균형감이 아주 뛰어나다. 뛰어난 구조를 자랑하는 이 와인은 과일과 오크의 멋진 여운감을 가지고 있다. 

사실 오늘 젤 기대했던 와인. 병만 보면 5대샤또 안부럽니다. 묵직하고 단단하면서 무지 크다.
하지만 맛은 그렇지 않다. 이스까이와 비해 과일향이 풍부하고 불에 그을린 나무의 느낌도 난다.
나나묵자

 Iscay 2005 
 
생산국 아르헨티나(Argentina)
생산지역 -Mendoza -
생산자  Trapiche 트라피체 
수입원  금양인터내셔날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Merlot, Malbec
알코올 14 %
음용온도  17~19 C
어울리는 음식 
고급스러운 디너에 어울리는 와인이다. 붉은 육류와 매운 스튜, 하드치즈와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매우 관능적이며 이국적인 느낌의 와인이다. 짙은 송로향의 아로마, 흙내와 초코렛 부케향이 느껴지며 팔레트안에 머무는 벨벳의 느낌과 함께 짙은 탄닌을 느낄수 있다. 

안핀다. 4시간을 병브리딩을 해도 안핀다. 할수없이 잔에서 무지..마구...사정없이 돌린다.
서서히 피어오르는 향....이전의 03,04 빈티지와 사뭇다른 느낌. 초코렛느낌을 기대했는데 좀 못미친다.
그래도 구조감이 이전의 와인들과는 다른 잘 짜여진 구조를 느끼게 한다.
조금은 아쉽지만 이스까이는 이스까이다.
나나묵자 +

 Prologo Syrah (프롤로그 쉬라) 
  
생산국  칠레(Chile)
생산지역 Coquimbo - Limari Valley
생산자  Vina Francisco de Aguirre

역시 오크향이 처음으로 올라온다. 바닐라, 야채, 부드러운 질감
마시기 편안한 와인이다.
나나묵자 -

 Cepa Gavilán 2005 (세빠 가빌란)

생 산 자  BODEGAS HNOS.PEREZ PASCUAS.S.L 
포도품종  Tempranillo (100%) 
와인산지  스페인 Ribera del Duero
숙성  18개월 (오크통에서 12개월, 병에서 6개월 숙성)
특징  어두운 체리 색체를 띈다.
발사믹, 스파이시 아로마, 잘 익은 포도향을 발한다.
혀에서 부드러운 타닌과 더불어 강렬한 과일맛을 낸다.

여러번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 템프특유의 미네랄향으로 시작해서 후추향이 서서히 핀다.
부르럽고 바닐라향을 품은 오크향이 잘익은 과일향앞으로 피어난다....
나나묵자 +

 protos roble 2006

생 산 자  protos 
포도품종  Tempranillo (100%) 
와인산지  스페인 Ribera del Duero
이 와인은 처음 혀에서 부드럽고 솔직하게 풍부한 과일맛을 전해주며 입안에서는 우아하게 맛이
지속적으로 남는다.
나무향과 더불어 바닐라향의 바탕에 뗌쁘라니요 품종의 붉은과일향이 미묘하게 조화롭게 풍김.

산미와 탄닌이 적은게 오픈후 바로마시기 딱 좋다. 신선한 과일의 느낌.
나나묵자 -


 

 Protos Crianza 2004

생 산 자  Protos 
포도품종  Tempranillo (100%) 
용   량  750 ml. 
와인산지  스페인 Ribera del Duero
후각및 미각
 깨끗하고 구은 오크향과 더불어 잘익은 과일 아로마(살구와 블랙베리)가 코를 자극하며,
적절한 탄닌이 혀에서 나옴. 프로토스의 전형적인 매우 미묘하고 구운 맛이 입안에서 여운이 길게 남.
최적 서빙 온도: 16 ºC ~ 18 ºC.

벌써 어림잡아 7번이상 시음한 와인. 템프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와인.
바닐라,오크, 미네랄향이 잘 분포되어있다.
나나묵자 

 결국 이렇게 마셨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딴 산마틴도 한병 있습니다.  ㅡ.ㅡ  

 화이트에는 해산물이 어울린다고 했더니....세인트가 신속하게 만들어준다...

"해물탕입니다." ㅎㅎㅎㅎ

 라면엔 김치가....ㅋ

 바다아빠님! 빵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진짜 프랑스에서 먹던 그맛이에요 ...감사합니다.^^

 샐러드와

 야채 베이컨말이....

 마늘 닭떵집요리...우유에 재워서 잡냄새를 제거 했는데...이거 상품화하면 잘 팔릴듯...ㅋ~

 등심도 구워서리...

 와인졸임소소에....우아~~~ 넘 맛난다....ㅋ~

 

 두분이 나중에 오셔서 걍 같이 합류하셨습니다.

 코르크님과 친구분 ^^ 반가웠습니다. 담에 악기(?) 연주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니꼴라스님 오랜만이에요~~ 피버님도 ^^

 소리, 정글토끼, 오소현님~~

 고기가 나오자 카렌님이 좋아라 ~~ 합니다. ^^

저도 한컷~

 

이렇게 5월달에도 즐거운 시음회를 보냈습니다.

늘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세인트께 감사드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