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0(new)

2010년 1월 긍사모 시음회 - 달코나 (5)

choioneq 2024. 4. 22. 17:34

구대륙 와인을 천천히 즐겨볼려고 마련한 와인들.... 스페인 와인은 두병씩 준비 

 코르크 상태는 피노누아가 약간 올라온것 이외에는 모두들 완벽하다.

 

Callejo Crianza 2005
WS93, RP91
116,000  -> 39,600
포도품종
Fino Tinto (피노 띤또) 100% (뗌쁘라뇨의 변종 old vine)

생산지역:  Rivera del Duero
숙성기간:  12개월 (프랑스산 및 미국산 새 오크통 사용) 숙성후 스텐레스통에서 안정시킨다. D.O 등급

첫향을 맡아보니 잔에 먼지가 잔뜩있는줄 알았다. 30분정도 지나면서 먼지향이 가시면서 농축된 과일향이 난다. 잔당이 있어서 일까 피니쉬로 살짝 단맛이 돈다. 아로마가 확피는 꽃같이 느껴진다.

나나묵자+

 

 

Callejo Reserva 2004
RP92
182,000 -> 60,500
생산지역:  Rivera del Duero
숙성기간:  18개월 (프랑스산 새 오크통 사용) D.O 등급

크리안자보다는 먼지향이 약하지만 먼지의 느낌이 난다. 이 와이너리는 꼭 거미줄이 가득찬 퀘퀘한 장소인듯 ....

크리안자와 리저바의 차이는 보통 오크향과 숙성된 느낌의 차이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 와인은 리저바인데도 싱싱한 느낌? 발랄한 느낌을 준다.

나나묵자

 

 Domaine Dupont-Tisserandot Gevrey Chambertin Petite Chapelle  2004
WS 89
$66  -> 90,000

이놈도 먼지향이 나네..ㅎㅎㅎ 잠시후 은은한 장미의 느낌이 난다... 피노 특유의 잔잔한 산미도 있고....피노는 언제 마셔도 잘 모르겠다.

나나묵자

 

Bahans Haut-Brion 2004
RP 88  $68
생산지역 : Bordeaux Graves/Pessac-Leognan
와이너리 :  Chateau Bahans Haut-Brion
포도품종 : C/S 45% + Merlot 37% + Cabernet Franc 18%
www.haut-brion.com

오브리옹 세컨이라 엄청기대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좋다.. 보르도의 느낌은 나는데 뭐랄까 뭐가 좀 다른데...뭘까???

풀바디인데 향신료의 느낌도 나고 오브리옹은 어떤맛일까 ... 생각해본다

나나묵자+  

 

 Sensi BDM Boscoselvo 2001
150,000 -> 77,000

원래 BDM을 좋아하고 잘 구별하는데... 이놈은 여러번 마셔봐야 ..아 BDM 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나나묵자 -

www.sensivini.com

이날의 스테이크는 참 맛있었다.

                                                                              누굴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