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 걸려온 전화한통... "네??? 7시에 ZEN에서 BYOB가 있다구요? 금시초문입니다. 아~ 예...네..네 바로 츨발하겠습니다" 급하게 달려간 자리 역시나 1등으로 도착했다. ㅎㅎㅎ
독일산 유리병에 담은 필스너!! 이번 필스너는 발란스와 호프향이 워낙 좋아서 모임때마다 가지고 나가는데 반응이 참 좋다. 그래서..이날 오전에 다른 맥주지만 같은 초식으로 비슷하게 한통 더 담갔다.
4월 모임에 가져올 수 있을것 같다. ㅋ
Sterliing Vinyard Reserve 2004
묵직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잔잔한 오크향과 밀키향 그리고 잔잔한 산미까지 있네
나나묵자
Willamette Valley Pinot Noir 2007
오레곤피노누아는 참 많이도 마셔봤다. 근데....이놈은.....찌린향으로 시작해서 performance를 보여주지 못하고 가버렸다. 물건너 온거지만 평가는 냉정하게...
이게뭐니이게
Mas La Plana 2005
스페인카쇼... 언제 마셔도 늘 적정수준을 보여주는 와인. 실키한 질감과 풍성한 과일향이 나는 풀바디와인
나나묵자
Domaine Dominique Pabiot Pouilly-Fume Les Vieilles Terres 2007
도멘 도미니끄 파비오 푸이휘메 레 비에르 떼르
Fume 라고 쓰여져 있으면 소비뇽블랑의 다른 이름이다. 소비뇽블랑 100% 와인
화이트와인을 마실때 젤 먼저 맛보는 습관이 쓴맛의 유무이다. 이놈은 발란스도 잘 맞고 산미도 풍성한게 시전주로 마셨어야 했는데...식사중 마셔서 좀 아쉬웠다.
나나묵자
Yacochuya 2003
두번째 마셔보는 야꼬추야!!! 여성들이 좋아라 하는 와인(?) ... 글쎄 16.2도라 한참을 브리딩하고 마시는데
역시!!! 미쉘롤랑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농축된 과일과 향신료폭탄. 꼭 신선한 아마로네나 리빠소의 느낌이 난다. 16.2도의 알콜돗수가 느껴지지 않는 이 발란스는 참으로 경의롭기 까지 하다.
나나묵자 +
우리는 입가심으로 독주를 마신다. 일품단향~ 어쩜이리 향도 좋고 입안 쫙쫙 감기는지.....
나나묵자 + ㅎㅎㅎ
8명이 모였다. 플래쉬 빼니 다른분위기네...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을 못드셨다고 손수 사와서 맛본 초코렛케익
이날도 즐거웠습니다. 3월3일 뵈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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