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누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와인을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Undurraga Brut Sparkling
Chille > Central Valley > Maipo Valley
생산자 :Undurraga
Chardonnay , Pinot Nior
목마른 자에게 웃음을 짓게 해주는 청량감 짱~~ 스파클링 와인
사과향과 빵굽는 향이 절묘하게 다가온다.
나나묵자
나에게 다래주 2008
경남 사천시 특산주
이번 주류박람회에서 구입해서 두번째 마셔보는 와인. 키위의 새콤함은 없고 진득한 젤리의 향, 감의 느낌
산미가 적어서 다소 생소한 느낌이지만 국내와인으로 이런 드라이 한 와인은 드문데 좋다.
나나묵자 -
Cono Sur Reserva Pinot Nior 2008
Cholle > Aconcagua > Casablanca Valley
생산자 : Cono Sur
Pinit Nior 100%
피노누아의 느낌은 나지만 향신료향이 지배적이다. 은은한 꽃향이 물씬 풍기고 엔트리급 피노누아치곤 좋다
나나묵자
Domaine Jerome Chezeaux Bourgogne Pinot Noir 2004
Bourgogne AOC
Pinot Noir 100%
12~15 오크숙성, 1/3 새 오크통
오픈하고 향을 맡아보니 푹~~익었다. 딱 시음적기
잔잔한 깨소금향이 난다. 풍부함이라고 할까? 전형적인 피노누아인데 피니쉬에서 딱 끊기는 약점이 있네..
산미,오크향 아주 발란스가 잘 맞는다.
나나묵자
Thandi Pinot Noir 2005
South Africa
생산자: Thandi
이넘은 동물향이 엄청강하다. 집밖에서 키우는 개가 비를 쫄딱맞고 꼬리치는 느낌? 시간이 가면서 동물향이 걷히고 잔잔한 베리향과 가죽향등이 올라온다. 이런맛에 와인을 마시나보다.
나나묵자
Fairview Goat-Roti Syrah Viognier 2007
South Africa > Cape Peninsula > Paarl District
생산자: Fairview
Syrah 96%, Viognier 4%
WS: 89, Decanter 동메달
이날의 1등와인.... 벤텀급 선수들이 떠난자리에 떡 하니 나타난 미들급 권투선수의 느낌
은은한 향신료 향이 풀바디로 다가온다면 틀린표현일까? 잘익은 베리를 잼으로 만들어 빵에 발라먹는 느낌
나나묵자 +
Fairview pinotage 2007
outh Africa > Cape Peninsula > Paarl District
생산자: Fairview
pinotage 100%
WS: 87, Decanter 동메달
피누누아와 생쇼를 교배해서 만든 피노타쥐.... 타이어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는데 잘만든 피노타지는 이런 느낌이 없다.
이놈은 아주 좋네.... 신선한 과일파티를 하는 느낌.
나나묵자
Bodegas Muga Reserva Rioja 2004
Spain > Rioja
생산자 : Dodegas Muga
Tempranillo 70%, Garnacha 20%, Mazuelo & Graciano 10%
WS: 91
젤로 좋아야 하는데 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미디움 풀바디의 느낌으로 베리향과 커피향이 발란스를 잘 맞춰준다.
나나묵자
Protos roble 2006
번외로 오픈한 와인.... 오크통에 숙성하지 않은 와인이라 테이스팅 막바지에 오픈하니 힘을 못쓰네...원래 참 맛난 와인인데...
나나묵자 -
스파클링 와인은 역시 전용잔에 마셔야 제맛 ^^
색이 하도 이뻐서 한컷~
이날 먹은 음식들....
마지막으로 세인트님이 2년 숙성된 디저트와인인 매실와인을 오픈했다.
우아~~~~ 진짜 농담이 아니고 독일의 왠만한 아이스바인보다 훨 맛난다.
피니쉬는 짧지만 입안에 매실 특유의 향과 산미가 단맛에 지치기 쉬운 혀를 잘 다독거려준다.
내다묵자 ^^
마지막은 언제나 맛난 라면으로.....ㅋ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2주후 시간 맞춰 싱글몰트 테이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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