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랜만에 세인트가 새롭게 꾸민 와만동 공방에서 시음회를 했다.
이날의 출전 선수들 짜짠~~~~
조금 일찍 가서 일일이 준비를 했다.
Danzante Spumante extra dry prosecco
맛이 별로라고 생각하셨던 건망증님께 살짝 미안할 정도로 깔끔한 맛을 보여줬던 스푸만테
드~라~이한 사과 파인애플향이 가볍게 다가왔다. 가격표 찾았다. (41,000 -> 19,900) 벵에벵에서 구입
나나묵자
Tenuta Lodola Nuova Vino Nobile Montepulciano Fuffino 2004
이놈은 참 아쉽네요.... 보기엔 참 맛날것 같은데 분위기 못살리고 사라져버린 가수의 느낌. (78 ->34)
나나묵자 -
Argiano Rosso Toscana 2007
오호~~~ 이넘 맛나네 신선한 과일의 풍미가 가득 잔에 담겨 산미와함께 이태리라고 말해주는 느낌.
가볍지만 결과 가볍지 않은 산지오베제의 느낌. (38,500 + 택배비)
나나묵자 +
Gaja Ca’marcanda Promis 2006
가자 주류에서 사온(?) ...... 가야라는 단어 하나로 품질의 기본을 충족시켜주는 와인.
여러 품종 블랜딩이라 잘 맞추긴 힘들었지만 맛과 향 발란스 피니쉬 어디하나 뒤지지 않는 와인!!
나나묵자 +
Poggio San polo BDM 2003
홍콩에서 물건너 와서 고이 셀러에서 6개월 동안 잠들어 있던 BDM.
첨엔 역겹고 거친향이 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본연의 BDM 의 느낌을 준다. 역시 기름진 오크향이 날 즐겁게 해준다. 2003년 빈티지가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이넘은 아주좋네
나나묵자 +
Gaja Sperss 2001
이날의 메인. Spress는 2000년 빈티지를 너무 맛나게 마셔봤고 두번째 테이스팅
오픈할때 코르크가 완전히 젖어 있어 약간 걱정을 하면서 디켄터에 넣고 2시간 브리딩.....
예전에 느꼈던 잔잔한 오크향과 젖은 나무향 그리고 가을 숲에 숨어있는 버섯향을 기대했는데 살포시 그 느낌이 나지만 금방 꺽여버리는 느낌. 예전 이태리에서 공수했던 넘과는 많이 다른 느낌. 아쉽다. 로쏘비앙코에서 구입. (264,000)
나나묵자
잼있는 모양의 디켄터
초밥도 먹고
빵도 먹고
셀러드도 즐기고
추가로 등심도 궈달라고 했다. 넘 맛나네~~~
치즈
생체리를 오랫만에 맘껏 맛봤다. 어쩜 이리 맛나는지....ㅋ
영상님이 약주를 한잔 맛보여 즐거워 하신다.
단체 인증샷~~ 늘 즐거운 자리였고 와인맛이 좋던 나쁘던 뭐 어떻습니까? 만나서 즐겁게 놀다가면 되는거죠....ㅋ
'와인 2010(n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6월 맥주와와인 시음회 - 콩사랑두부마을 (5) (0) | 2024.04.29 |
---|---|
2010년 6월 한국:아르헨티나 그리고 스페인 와인.... (7) (0) | 2024.04.29 |
2010년 5월 와만동 시음회 (9) (1) | 2024.04.27 |
2010년 5월 19일 와마 - 로쏘비앙코 (6) (1) | 2024.04.27 |
2010년 맥주와 와인 5월 시음기 (6) (0) |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