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와인들의 경연대회.... 아직도 입안에 감동이 남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와인님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
Torres Conca de Barbera Grans Muralles 2002
Jancis Robinson: 17/20
바르셀로나 근처 Torres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눈감고 느껴보면 BDM같은데 또 아니다… 품종 자체를 모르겠다. 찾아보니 Monastrell, Granacha Tinta 등으로 만들었다.
병에 일련번호가 있는 것을 보니 예사 와인은 아닌데 맛 또한 출중하다. 2011 디켄터에서 5 star를 받았다. 풍부한 바디감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피니쉬는 작살이다.
내다묵자 -
http://www.slurp.co.uk/red-wine/spanish-red-wine/6906-torres-grans-muralles-2002/
Pian delle Vigne Antinori 2004
Jancis Robinson: 17/20
WS:91
RP:90
매번 살까 말까 하다 기회를 놓쳤던 피안델레 BDM … 허브향과 오크향이 은은히 어우러져 BDM이란 것을 바로 알려준다.
참 좋네… 이런 와인만 마시면 와인계를 안떠나도 되는데…
나나묵자 +
Castel Giocondo Brunello di Montalcino Frescobaldi 2003
International Wine Cellar : 87
RP: 89
WS: 90
참으로 여러 번 마셔봤던 와인들이다…. 이번에는 점수와 관계 없이 숙성된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버티칼 테이스팅이었다.
개인적으로 03이 최고, 04는 포텐셜에서 높은 점수, 05는 피지도 않는 와인을 다 마셔버렸다.
나나묵자 +
Castel Giocondo Brunello di Montalcino Frescobaldi 2004
International Wine Cellar : 88
RP:90
WS:95
나나묵자 +
Castel Giocondo Brunello di Montalcino Frescobaldi 2005
International Wine Cellar : 90
WS: 90
RP: 91
나나묵자
Ch. d’Issan Marguax 2006
RP:94
허브향과 블랙커런트 향이 지배적이고 잔잔한 발란스가 딱이다.
이런 12.5도의 와인을 얼마만에 만나보는지…. 14도가 넘는 와인이 대세인 현시점 이런 와인을 만난 것은 곧 행운!!
나나묵자 +
RHEINHESSEN Riesling Eiswein 2005
독일 와인은 점수 찾기도 쉽지않고 생산자 이름만 바뀌어도 다른 레이블로 나와서 테이스팅 노트를 찾기가 참 어렵다.
아이스와인을 많이는 마셔보지 않았지만 참으로 독특한 느낌이다. 모과의 향이라고나 할까..다른 분들은 디껨의 느낌이라고 하시는데 디껨을 마셔봤어야 알지..ㅎ
첫맛은 달고 진하지만 피니쉬로 단맛이 사라지면서 은은한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리즐링에 빠지면 가산을 탕진한다는데…. 진짜 맛있다.
내다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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