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1(new)

2011년 4월 긍사모 정기모임 - 분당 초심한우 (5)

choioneq 2024. 5. 5. 12:53

후기를 늦게 올리네요... 바쁘기도 하고...게을러 져서리...... ^^;;

Sileni Cellar Selcton Pinot Noir 2009

카렌 챙겨주느라 맛을 못봤다. 장터가 열린다기에 점심시간을 통째로 헌납하여 신사동까지 가서 사온 와인

 

Sileni The Plateau  Pinot Noir 2007

명불허전 실레니플라토! 은은한 깻잎향과 피노누아 특유의 미디움풀 바디가 소고기와는 잘 안어울렸다.

예전 양고기와 먹을때는 무지 맛났는데..

나나묵자

 

 

Symmetry Meritage 2001

오~~~~ 찐득한 쨈향이 풀바디로 온다. 이날의 베스트!!

나나묵자 +

 

Batasiolo Barolo Reserva 1999

오랜세월을 잘 버텨준 와인..코르크 상태가 무지하게 좋았다. 숙성된 바롤로의 전형적인 벽돌색이 좋았고 향은 낙엽과 삼나무향이 은은하고 쪼이는 피니쉬는 기본..

나나묵자 +

 

Ch. Durport-Vivens 2006

솔직히 꼬릿꼬릿한 향 땜에 보르도 와인을 잘 안마신다. 물론 30분 정도 지나니 날라가긴 하지만...이런 것 보다는 신선한 과일향 나는 보르도 와인이 좋다.

나나묵자

 

 

Jonney Walker Quest

조니워커의 레어 아이템...지금은 잘 팔지도 않는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나에게는 쉐리오크통에 숙성한 이런 위스키를 젤로 좋아한다. 레이블을 가렸으면 메켈란 빈티지 쉐리오크 에디션으로 착각 할듯... 정말 맛난 위스키다.

내다묵자 -

 

최고의 소고기를 맛봤습니다. 부위는 모르겠습니다. 1년에 한번도 먹을까 말까 하는 음식인지라......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입에 살살 녹으면서 무지 맛있었다는 것이죠..ㅋ

버터구이? 바인아~ 이 부위가 뭐지?

먹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2차로 간 올드뮤직바

부엉이가 생각납니다.

캐스트를 풀고 나오신 마님~~

 

 

우리 모임의 결정판 ... 기분좋게 취한 긍사모 단체샷입니다. ㅋ~

뭐가 그리 좋은지...ㅎㅎ

oneq 또 오버합니다.

카렌은 술도 안마셔도 술취한 연기는 대단!!

시가가 필요한거죠?

 

영상님의 트레이드 마크... 시가 꽁초 젖가락에 끼워 피기 신공...

정체성이 의심되는 두분...ㅎㅎ

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바인군..... 장가 갈때 이사진 신부에게 꼭 전해주마...술마시면 늘 이렇게 된다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