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1(new)

2011년 3월30일 선릉역 코벤트가든 번개 (3)

choioneq 2024. 5. 3. 15:43

디오티마님이 주최하신 번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와인과 카메라를 챙겨 서둘러 나서본다.

도착하니 영상님과 마님이 먼저 오셨네... 반갑게 인사하자 마자 마구 주문하기 시작하더니.... 엄청 먹었다.

배도 고프지 않았는데 무척 먹었다. 왜? 맛있으니깐... 그동안 한달에 최소 3번은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서리..사실 여기는 별로 기대치 않았는데...기우였다.

같은 스파게티도 동양식으로 해주는 독특한 것이 많았는데... 결론은 꺼~억 소리날때 까지 먹고 나왔다.

 

주최자 마님이 쏘시고.... 잘 먹었습니다. 디오티마님!! .... 우리는 2차로 달려갔습니다. ㅋ

 

Ravens Wood Vintners Blend C/S 2008

 

 

허브향과 똥얌꿍을 연상시키는 파스타... 아주 맛났습니다.

리조또도 맛나고... 특히 홍합이 싱싱 탱글

닭 가슴살 샐러드도 독특 단백!!

루꼴라 피자도 맛있었고

카렌이 도착하자 마자..새로 세팅!!

해물 파스타... 우리는 여기서 거의 포화 상태인데...

"난자 언니~~ 저 한판 더 먹어도 되요?

"그럼 그럼.. 오늘은 편한하게 함 달려보자구~"

피자한판 더 먹었다....

와인도 좀 마셔주고... 까마귀 와인은 미쿡에서 아주 흔한 와인이고 맛도 아주 대중적으로 편안했음.

 

Boolaroo Cabrnet Merlot 2006

Ravens Wood Vintners Blend C/S 2008

Sileni S/B 2008

 

이어지는 2차 노래방.... 영상님이 와인 사면서 구해오신 시가~~~ 습기가 있어 피기 딱 좋았고 향도 무척이나 좋았다...그래서 일까? 분위기는 점점 뜨겁게...

어제는 영상님의 리사이틀...목청이 얼마나 좋은지..그 어려운 이소라 노래를 절묘하게 소화하셨다.

옆에서 조아라 하시는 마님....

시가는 이렇게 피는거야~~~~ ㅋㅌ

맥주파 한잔하고..

코러스 넣어 주시고...

탬버린의 황제 보난자님이 잠시 쉬면서 한곡하시네요.///

 

이날... 평소와 다르게 19금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아주 아주 잘~~~ 놀았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