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ARES한번 마셔보는 자리... ㅋ
선수들!!
Weingut Robert Weil riesling karbinet 2007
아직 다 모이지 못한 자리에 애피타이져로 오픈한 리즐링.... 가볍고 상큼하면서 향기로운 꿀향이 퍼지지만 피니쉬로는 단맛이 빠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 발란스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나나묵자
Frei Brothers reserve Dry Creek Valley merlot 2007
초코렛을 씹을때 느끼는 그 질감.... 인공 감미료 향이 전혀 없는 아주 자연스러운 카카오향이 아주 좋다.
ARES만 아니면 오늘의 1등 !!
나나묵자 +
Clos du Bois C/S 2007
예전 노량진 양꼬치에서 양고기와 너무 잘 어울려 재구입한 와인... 전형적인 미국 카쇼의 느낌.
약간 튀는 듯한 느낌이나 커피, 카카오, 약간 거친 오크의 느낌니 편안하다.
나나묵자 +
Two Hands ARES 2007
3번째 마셔보는 ARES ... 사실 호주 쉬라즈를 별로 즐기지는 않지만 명성이 있는 와인은 한번 접해 보고픈 그 심정으로 아침부터 오픈해서 온도 맞추는 정성을 쏟아 부었다.
달다... 쨈같다.... 진한 블랙베리쨈? 초절정 풀바디 롱텀풀 피니쉬 .. 나중에 아마로네와 포트와인과 같이 비교하면 딱일듯....
나나묵자 +
Vina Maipo Gran selection C/S syrah 2007
2년전인가? 주류박람회때 직접 공수된 와인을 맛보고 거의 뻑이 갔던 와인.... 이후 리저바급부터 보이는 대로 사다 마신 바로 그 와인....근데.... 전작이 좋았던지 아니면 그동안 입맛이 까진건지.... 발란스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약간의 야채향이 거슬린다면 거슬린다고 할까? 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performance를 보여주는 와인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4만원대에 보이면 지르시길....ㅋ
나나묵자+
Irony Napa Valley C/S 2007
분명히 좋은 와인인데.... 미쿡에서 비행기로 온 나파에 밀린다. 평범한 와인으로 전락한 비운의 놈,.,..
나나묵자
네덜란드 출장에서 돌아온 바인이 선물해준 고흐의 그림 ....
바인아 고맙다. 냉장고에 붙여보니 냉장고가 사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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