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힘차니 생일번개 ~
조촐하게 마실 완소 와인들...
Barons de Rothschild collection Legende Bordeaux 2006
병은 정말 멋지고 발란스도 굿이지만 개성이 없음.
나나묵자 -
San Rafael Merlot 2010
다른 곳에서 마셨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양꼬치와 마시니 찰떡궁합!! 풍성한 과일향과 야채시식코너의 느낌이 난다.
나나묵자.
Ch. Marjosse 2006
화이트를 너무 맛나게 마셔 레드가 보이길래 바로 잡아든 와인.... 딱 보르도 스타일
산미, 탄닌이 튀지 않고 은은한 느낌을 주네
나나묵자
heitlinger Cuvee Red Baden
독일레드와인은 접하기 쉽지 않은데.... 미네랄향이 좋다 뱀파이어들이 마시면 딱 좋아할 느낌.
이날의 베스트
나나묵자 +
담날 또다시 이어진 다른 생일파튀
메그넘 두병만 마실려고 했다,...진짜루....
Batasiolo Barbera A'lba 2008
뭐... 병만 이쁘다...ㅠ.ㅠ
나나묵자 -
Tommasi Ripasso 2009
늘 마셔도 참 좋은 와인....풍성한 과일향과 향신료향이 일품!!
나나묵자 +
Marques de Riscal reserva Rioja 2005
예전에 참 많이 마신와인.... 보르도 스타일에 오크향이 아주 좋다.
밀크초코렛, 잘익은 베리향이 가득하다.
나나묵자 +
Vina Olagosa gran reserva 1997
정말 맛있었던 와인인데.... 셀러가 아닌 상온에 보관했더니... 살짝 맛이 갔다...ㅠ.ㅠ
이게뭐니이게
Columbia Crest Shiraz 2005
오호~~ 과일폭탄 카쇼의 느낌. 딱 마시기 좋을정도로 잘 익었다. 가격대비 성능 짱!!
나나묵자
여기까지 목요일...
여기서 부터는 금요일 운동좀 하고 일치엘로에서...
Terravin Pinot Noir 2005
뉴질랜드 피노누아는 뭐라고 할까...깻잎향이 살짝 난다고 할까? 오래곤처럼 강한 느낌보단 덜하고 조금 덜 영그런 포도의 느낌도 나고...암튼 좋을듯 말듯한 느낌...
나나묵자
Weingut Robert Weil Riesling Kabinet 2006
늘 마셔도 기분좋게 하는 품질좋은 리즐링이다. 단맛이 살짝 감기면서 미네랄향이 입안에 듬뿍터지는 느낌
나나묵자 +
Philippe Pacalet Gevrey-Chambertin
장미향은 난다... 그런데 연필심향이 나야 하는데 딸기향과 과일향만 나지 잘 안나네....난다고 미리 말해버렸는데....ㅎㅎㅎ 결국엔 흑연,석탄 느낌이 나지만..가격과 명성에 비하면 좀 모자란 와인
나나묵자
Historia Taurasi 2005
알리아니꼬 품종의 느낌을 완전히 외워버려 언제 피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안핀다 안펴...
타우라시라고 씌여 있으면 무조건 질러라~~ 후회없다. 내일 마셨으면 딱일 그런 조건..포텐셜이 장난아님
나나묵자 +
여기부터는 속초.... 일요일
FINCA Sobrenc Toro 2005
토로지역은 강건하고 구조감이 탄탄한 레드를 생산하는 이놈이 그놈이다. 발란스가 보르도에 밀려서 그렇지
좋은 와인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다른 선수에 밀려는 수모가....
나나묵자
High Tide C/S
칠레와인인데 멜롯처럼 부드럽다. 더 좋은 와인이 있어 위의 토로와인과 블랜딩해서 담날 마셔보기로 했다.
나나묵자
Quelen Special Selection 2006
부드러운 오크향과 좀 과숙성된 베리의 느낌..... 호밀빵을 올리브오일에 찍어먹을때 마시면 딱일듯...
나나묵자 +
Warres's Late bottled vintage PORT 2005
이거 하나가 위의 모든 와인을 올킬시켰다. 달다. 달지만 향이 작살이다. 끈쩍한 달콤함과 향신료향이 입안에 가득하다.
나나묵자 +
Mastroberardino Naturalis Historia
어라! historia가 또 나왔다.
대신 24시간 오픈후 마셔본다....이야~~~ 이맛이야.!! 바로 이거야~
완전히 핀 상태에서 마셔본 히스토리야는 긍방 빈병으로 변했으니 그 맛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적절한 산미 조금 모자른듯한 오크향이 계속 올라오면서 묵직하지만 부드러운 바디감이 균형감을 맞춰준다.
이날의 베스트
나나묵자 +
이렇게 5병을 마시고 남은병을 가지고 블랜딩까지 해서 서울로....
지금부터는 월요일 양꼬치
Balduzzi Cabernet Saugvignon 2010
달다...하지만 약간 달다. 발두지에 안좋은 추억이 있었는데 잊어야 겠다.
편안하게 막 마시기 좋은와인
나나묵자
FINCA Sobreno + High Tide C/S 블랜딩이다
하루를 더 오픈했더니 완전 꽃밭이다. 내가 생각해도 블랜딩은 잘 한거 같다.
딱 그랑크루클라세의 느낌이 나네...신기 신기
나나묵자 +
Franciscan Napa Melot 2007
커피, 코코아, 잘익은 베리,오크의 느낌이 잘 배어있다
나나묵자 +
포트가 익을까? 아니다 포트는 어제와 똑 같다. 그래서 포트는 오픈하고 천천히 마셔주는구나....
일주일동안 참 많이도 마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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