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레이저 수술로 인해 술 마시면 안되지만.... 와인이 와인인 지라....
Chateau Marjosse 2008
우와 놀랍다. 가격을 미리 알고 마셔보는 보르도 화이트.. 색은 샤도네이인데 품종을 잘 유추해보면 샤도네이 이외에 다른 품좀이 섞인것 같다. 상큼하고 약간 오키하면서 깔끔한 마무리.. 가격대 성능비 최고~
나나묵자 +
Esprit de Pavie 2008
파비 3th 와인이라고 들었다. 3th째가 이정도면 첫번째는 얼마나 좋을까... 잔잔한 오크 낙엽향이 신선한 베리향과 올라온다. 보르도 전형적인 와인 이라기 보다는 뗌쁘랴뇨의 느낌이 든다.
나나묵자 +
Bad Boy 2006
로버트파커가 좋은 점수를 줬다고 한다. 딱 한모금에 알겠다. 짱짱하고 포텐셜이 있고 탄닌이 무척강한 와인
와인을 마시면서 점점더 튀는 와인 보다는 발란스가 좋은 와인이 좋아진다.
나나묵자
Chteau Smith Haut Lafite 2007
정말 한번은 꼭 마시고 싶었던 와인...아침9시에 오픈해서 2시간 병 브리딩후 다시 막아서 저녁 7시에 오픈한 와인이다. 질감이 부드럽다. 꼭 초코렛 알갱이 몇개 넣어둔 느낌. 잔잔한 오크향과 베리향이 은은히 올라온다. 참 잘만든 와인이란 생각이 든다. 모나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와인
나나묵자 +
Chateau Pape Clement 2007
독일에서 155eur 주고 공수된 와인.... 오픈한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짱짱하다. 아직 마실때가 아닌데 억지로 열라고 하니 그 위대함을 열어주지 않는구나... 엄청남 포텐셜만 느껴지고 부케를 느낄수가 없다.
미안하다. 파프야~~ 담에 다시한번 마셔볼께
나나묵자 + (포스에서 + 를 줌)
그동안 참으로 많은 와인을 마셨다..... 이날 또다시 느낀점은... 잘만 고르면 5~7만원대 와인이 20 ~30만원대 와인보다 맛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와인 테이스팅을 어떤 방향으로 갈지....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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