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1(new)

2011년 12월 7일 ku: (6)

choioneq 2024. 5. 6. 18:27

 쉿~ 비밀모임 ... ㅋ

 

Bannockburn Pinot Noir 2002

예전에 몇번 마셨던 와인인데.... 맛과 향은 그대로인데 투명하지 않다....

꼭 오레곤 피노의 느낌...찐한 과일잼향이 듬뿍 담겨있다. 화사하나 산미가 좀 강하다....세월이 아쉽네

나나묵자

 

Poggio al TUFO Vigneto Rompicollo 2009

한 5~6번쯤 마셔보는 와인...마실때 마다 맛이 다른 와인.... 산지오베제 카쇼 블랜딩인데 꼭 리빠소의 느낌이 나는 와인...첨엔 동물향이 강하나 뒤로 갈수록 건포도향과 풍성한 과일향으로 마무리 되는 와인

어쩜 이리도 리빠소 같을까....그래도 맛있다. ㅎㅎ

나나묵자+

 

Possio al Moro 2006

볼게리라고 씌여 있는 와인중에 맛없는 와인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특이 이 와인은 3번정도 마셔봤지만 오늘처럼 푹 익은 와인은 처음이다. 꼭 오르넬리아 세컨의 느낌...은은하고 고급스로운 오크향이 작살~

오늘의 베스트!! 역시 와인은 마실 때가 있네그려...ㅎㅎ

나나묵자 +

 

Evans & Tate Chardonnay 2008

미리 마셨어야 하는데....레드 마시다가 중간에 interrupt !!

어라? 소비뇽블랑의 느낌이 난다? 근데 오크향으로 샤도네이인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네

가볍과 빵향 가득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good~

나나묵자

 

Giant Steps

레이블이 참 재미있다. 와이너리 주인장 어린아이가 그렸다고 한다.

풍성한 과일향이 듬뿍 담아있는 신선한 느낌이 팍팍 오는 쉬라즈.... 블랜딩 되었는것 같은데 뭐 구지 알려고 하지 않아도 되지 ㅎㅎㅎ ..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

나나묵자

 

Smith Haut Lafite 2007

사다달라고 해서 가져다 드렸는데 바로 까서 마셨으니....ㅠ.ㅠ 죄송합니다. 미리 드렸어야 했는데..

근데 다들 너무 좋아하셔서리....복받으실 겁니다. ㅎㅎ

스미스 오 라파트는 두번째 마셔보지만 맛있다. 오픈후 바로 마셔도 기름진 오크향이 너무 좋다.

이정도 발란스가 되야지 진정한 보르도 와인!!

10만원 넘는 보르도 와인을 마셔도 실패할 확율이 50%는 되는데 이놈은 아니다. 다음에 또 질러야지 ㅋ

나나묵자 +

 

아 맥주 사진을 못찍었네.... 올드에일과 스타우트 맛있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