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18:30 도착해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
제가 혐찬한 맥주가 다 얼었네... ㅎ
Buissonnier Cremant de Bourgogne Brut Blanc de Blanc
일단 크래망으로 워밍업 합니다.
날이 너무 추워 내가 드린 맥주가 차 트렁트에서 얼었네요
커피 맥주인데...제가 담갔지만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난로 아래에 맥주를 녹히는 센스 ... ㅎㅎㅎ
행사가 시작되고...
틈틈이 와인 즐겨줍니다.
Champague Pierre Pailand Crut grand-cru
크래망과는 사뭇 다르네요...딱 한가지 피니쉬가 깁니다.
나나묵자 +
송년회 자리에서는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춤도 추면서 즐겼고...2차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Domaine Christian Moreau Chablis Grand Cru
프랑스에 있는 저의 상위조직의 저 잘도와주는 친구와 이름이 같은 도멩에서 만든 그랑크뤼...
샤블리는 산미가 좋은데 그랑크뤼로 갈수록 산미가 적어지면서 발란스가 좋아집니다.
발란스 짱...롱 피니쉬짱
내다묵자 -
Ch. Bouscasse 2007
오크향이 신선한 베리향과 어울려 아주 좋은 느낌을 줍니다. 구조감은 뭐랄까 좀더 농밀하지만 깔끔한 마무리 하지만 긴 여운이 아주 잘 만든 와인이란것을 말해줍니다.
오크향만 적었다면 그랑크뤼 2등급정도로 판단 했을듯
나나묵자 ++
Valduero Rebera del Duero 2005
3번이나 마셔보는 와인.... 무난하다. 오키하고 실키한 탄닌이 가늘 낙엽밭에 가 있는 느낌.
나나묵자 ++
Luigi Bosca Cabernet Bouchet 2001
독특한 품종 블랜딩!! 근데...우아~~ 최고 무지 딱 맞는 발란스에 뭐라 표현하기 힘든 캘랙터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그래 카쇼의 임팩트와 잘 발란스된 탄닌,커피의 향..대박.. 매장에서 구매 12만원
내다묵자 -
Luigi Bosca Gaia 1
별로 인기가 없네.... 와인은 고수이던 하수이던 좋은거 마시다 그냥 그런것은 못마시지...
나나묵자 -
Le Gode BDM 2006
위의 와인들이 카쇼, 뗌쁘 베이스였는데 갑자기 기름진오크향이 가득한 독특한 산미로 무장한 BDM이 나오이 대박이다. 역시 와이은 때와 장소를 잘 타야 대박!!
나나묵자 ++
Tua Rita Redigaffi 2008
아 .. 인원이 너무 많아... 마신 기억이 없다. ㅠ,ㅠ
Chateau Batailley Pauillac 2009
언제나 늘 항상 제값을 해주는 와인!!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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