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였다. ㅎㅎ
맨먼저 도착해서 로제로 시작해본다. 두병다 스페인에서 비행기로 온 와인이다.
Crin Roja 2013
로사도..로제와인이다. 장미향과 화장품향이 가득하다 아쉬운점은 피니쉬로 쓴맛이 남는다.
나나묵자
화장품을 마시는 느낌 ...
Epsilon Platinum
산미가 샴페인보다 적다. 빵굽는 마을의 느낌도 없다. 하지만 무척 라운드하고 발란스가 좋다. 3만원대 스파클링으론 괜찮은편~
나나묵자+
Blonde Gold Flakes
22K금이 첨가되어 있다. 향은 모스카토인데 맛은 살짝 단맛이 도는 드미섹 스파클링이다. 품종이 독특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리 잘만든 버블은 아니다.
나나묵자
Ch. Tour du Haut-Moulin 1999
잘 익었다. 보관상태도 좋고 .. 산미가 아직 짱짱하면서 오키한 느낌도 좋다. 전형적인 잘만든 보르도 와인
나나묵자 +
El Linze 2008
독특하다. 스페인 쉬라즈인데 오키하고 발랄하다. 신선한 베리류의 과일폭탄
나나묵자+
Molly Dooker two left feet 2012
초코렛을 진짜 첨가했나? 초코렛우유를 블랙베리쨈통에 넣어 휘휘저어 마시는 느낌
나나묵자+
재미있는 그림과 제목 ..ㅎㅎ
Lemelson Thea's Selction Pinot Noir 2005
참 자주 마셨던 와인. 이런 와인은 디켄팅해서 마셔야 하는데 오픈하고 바로 마시니 피노누아가 꼭 카쇼,멜롯 블랜딩같다 ㅠ.ㅠ 그래도 임팩트있는게 잘만든 오레곤피노누아네..
나나묵자+
오리와 부추가 아주 잘 어울리네...ㅎㅎ
잘 마셨습니다. 담달에는 더 멋진와인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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