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마 정기모임

복잡미묘하다. 산도가 살짝 튀어 나오다가도 부드러운 하얀과일향이 묻히고 튀는듯 하다가 고급스러운 피니쉬로 ...
나나묵자 +


Junshine 2012
아 이게뭐야??? 무지 시다. 온도를 낮춰본다. 차가워지니 산미가 절제되나 그래도 시다.
산미만 빼면 좋은 와인인데 발란스 깨졌다. 딱 스페인북부에서 마시던 시드라(사과발효주)같다.
나나묵자


그래 이거다. 샤브샤브와 딱 어울린다. 풀바디 마시다 미디움풀을 마시니 어찌나 음식과 잘 어울리냐... 적절한 산미, 고급스러운 버섯향 그리고 발란스 짱!!
내 개인적으로는 이날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나나묵자 +


24시간 열어둔 메그넘와인이다. 용탁형님이 산미가 쎄서 혹시 부쇼네 아니냐고 먼저 마셔보란다.
음~~~~ 쥐긴다. 예전에 04빈티지와는 전혀 다르다. 일단 산미가 좀 세고 구조감은 좋은데 짧게 끊기는 피니쉬는 마세토 치고는 좀 짧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
나나묵자 ++


Condado de HAZA 2010
참 많이도 마셨다. 숙성된 초코렛과 카카오의 향연...그러나 좀 튀는 발란스
나나묵자


Dom Perignon 1992
이거지~~~ 기포는 없으나 초절정 화려한 산미!! 이게 샴페인이다~ 마시고 나도 입안에 남은 은은한 복숭아, 사과향 ㅋ~
나나묵자 ++


Baron de Rothschild Pauillac 2010
홍콩,싱가폴 면세점에서 파는 와인. 딱 보르도다. 이게 바로 발란스의 교과서!
나나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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