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형님이 바베큐드시고 싶다고 하신다. 뭐 망설이랴~~~~ 하면 되지
오전 근무만 하고 반차내고 중곡동으로 슝~~~
일단 와인 온도맞춰 오픈해 놓고 바베큐준비~~
의사가 끼면 의료용장갑, 내가 끼면 바베큐럽 장갑 ㅎㅎ
국내산 목살인데 비계도 적고 아주 맛있어 보인다. 마늘과 오레가노 바질로 럽~
핀란드산 삼겹살인데 비계가 적도 상태 아주 좋다.
약 7kg 이다. 한번에는 다 못하고 두번에 걸쳐 바베큐를 할거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바로 200도까지 올라간다. 잠시후 170도 정도에서 90분간 바베큐~~
바베큐란게 기다림의 요리라... 뚜껑닫고는 한가해진다. 메켈란병에 들어있는 블랜디 한잔 맛본다. 소소~
온도가 170도 정도가 딱 적당하다. 이래야 맛난 바베큐가 만들어진다.
크.... 비주얼좋고 냄새좋고 ㅎㅎ
이것들을 은박지에 싸서 30분 레스팅하고 아주 무지 얇게 썰어서 서빙해서 와인과 같이 시식
작살이다. 은은한 훈현향~ 이맛에 바베큐먹는거지 ㅋ
Farnese Casale Vecchio Pecorino
실크로드... 열대과일을 잘 숙성시킨 맛. 흔한 품종이 아니라 새롭고 상쾌하다.
나나묵자+
CH. Pesquie Terrasses 2012
92점, 말린자두와 은은한 허브
나나묵자 +
La Spinetta Il Nero Di Casanova Toscana Sangiovese 2009
그 유명한 라스피네따에서 중부지방에 와이너리를 세워 만든 산지오베제와인.
일단 피에몬테 와인보다는 가볍다. 산미가 아주 부드러운 탄닌에 쫙 감기는맛. 3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이정도면 되~박
나나묵자 +
Farnese Casale Vecchio Montepulciano D'abruzzo
찐한 과일폭탄! 오크향도 좋고 묵직하다.
나나묵자 ++
Beronia Reserva 2008
오늘이 베스트. 민트와 말린허브류의 폭탄. 아마 94점인가 그럴거다.
나나묵자 ++
Yali Limited Edition C/S 2010
유칼립투스 약간 화약의 느낌도..
나나묵자 +
Museum reserva
커피,카카오쨈 끝
나나묵자 +
안주는 먹고 떠드나라 못찍었네...ㅠ 그래도 고추말이 튀김이 젤로 맛났다.
소리가 첨 오신 분들을 위해 호프향 작살인 맥주도 맛보여 줬다.
반가웠구요... 여름 더위 지나고 9월에 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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