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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인와음사 어버웃샤브

내일이 인와음사 와인 모임이라 저녁에 와인을 오픈해본다. 그런데.... 2000년 올빈 와인인데 2007년 와인나라에서 37만원에 구매해서 계속 와인셀러에 있었다는데 코르크가 부러졌다. 농담 1도 안붙이고 와인만 4000병 넘게 따봤는데 이런일은 거의 없다. 실수가 아니라 코르크가 말라있었다. ㅠ.ㅠ 커피 거름종이를 물로 헹구고 다른 와인으로 한번 필터한 후 코르크가 섞인 와인을 다 필터링했다. 향이 날라가면 안되는데 ..... 내일 어떤 맛일지 기대와 염려가 무척 된다.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5병 가지고 어바웃샤브에 도착했다. 그럼 시음기 써본다. ㅋ~ Muralhas de Moncao Vinho Verde 2021 포르투갈에서만 생산되는 비뉴 베르드(Vinho Verde)라 불리는 와인은 흔히 그린와..

와인 2022 2022.10.27

2022.10.18 ~ 22 노량진, 용산, 인덕원 그리고 서울대입구 프랑스홍합

휴가중이라 재선형님과 영선형님과 일찍이 한잔 시작한다. The Atom California C/S 2019 두번째 마시는데 너무 맛있다. 혀브향과 잔당이 너무 좋다. 나나묵자 + 오이계란 볶음은 살안찌는 메뉴로 늘 즐겨먹는 안주다. 맛있다. ㅎ Delas Cotes-du-Rhone Saint-Esprit 2020 장터 바로 전날 세일하지 않는 가격으로 샀다. 2만원대? ㅠ.ㅠ 별 기대없이 오픈했는데 어라? 잘만는 호주의 쉬라즈의 느낌이 난다. 진득하고 허브와 미네랄향도 좋고 풍성한 과일향도 좋네 ..보이면 또 살거다. 나나묵자 + Tinto Pesquera Crianza 2019 와이너리에 두번이나 갔었는데 시간상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대신 HAZA는 갔다왔다.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작품이다. 페스께..

와인 2022 2022.10.21

2022.10 사무실 회식, 만주양꼬치, 펍피맥 용산

요즘 사무실에 자주간다. 이제서야 직장인인가? ㅎㅎㅎ 1차 회식하고 2차로 와인몇병 사서 14층 카페테리아로 갔다. 오늘의 선수 5병인데 두병은 사진을 안찍어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래도 테이스팅 노트 써본다. Michele Chlarlo Nizza DOCG Cipressi 2019 아스티 지역의 바르베라 품종의 와인이다. 오크보다 잘익은 과일 캐랙터가 더 좋다. 풍성한 과일향이 좋다. 블랙 체리류가 전반적으로 흐리고 탄닌은 살짝 .. 나나묵자 + The Hype C/S 요즘은 미국 카쇼를 자주 마신다. 디자인도 이쁘고 마시기 편하다. 미디움 풀바디에 편하게 마실 와인이다. 찐득한 베리쨈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묵직하지 않고 높은 돗수에서 나오는 잔당감이 있어 좋네.. 나나묵자 + Balduzzi Gran..

와인 2022 2022.10.21

2022.10월 대림동 데일리비어, 만주양꼬치

우노형님 호출로 데일리 비어로 갔는데 와인을 들고 오셨네 ... 오~~ Dominio De ALMA Seleccion Jumilla 신선한 과일향이 풍성하고 상쾌하다. 살짝 꽃내음과 설탕향이 있다. 나나묵자 + Lapis Luna S/B 2019 루나 시리즈 많이 마셨는데 소비뇽 블랑은 좀 묽다. 왜 프랑스와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이 좋은지 알려주네.. 나나묵자 디자인은 좋다. ㅎㅎ 회사 동료와 가끔 와인을 마신다. 오늘이 그날이다. ^^ Queen Mont-Perat 잘익은 파인애플에 물을 살짝 탄 맛인데 맛있다. 나나묵자 + The Atom C/S 2019 미디음 풀바디인데 와.. 오늘은 이게 젤 맛있네. 잔당이 남아서 마시기 편하다. 진득한 카쇼보다는 숙성적게한 어린 포도나무에서 나온 포도의 느낌. 데..

와인 2022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