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3(new)

2013년 7월 25일 자르뎅페르디 (7)

choioneq 2013. 7. 26. 09:32

와마 정기모임.

회사에서 초대형 문제가 터져 모든 엔지니어들이 CPU 100% 풀가동 하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도 아침도 못먹고 점심도 못먹었는데 배도 안고프고 더부룩하고 컨디션 영 꽝이다.

셀러드를 시켰는데... 이것도 안들어간다.

그런데!!  화이트 와인 한잔 딱 마시니... 거짓말처럼 입맛이 도네.... 역시 와인은 활력소임에 틀림없다. ㅋ

 

Peter Lehmann Wildcard Unoaked Chardonnay 2009
오크통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색은 오크통에서 10년은 숙성된 듯한 색이다. 맛은 오키한 맛은 전혀 없고 파인애플, 사과, 레몬의 느낌. 산미도 적절하고 피니쉬는 별로이나 여름에 마실기 딱이다.
나나묵자

 

 

 

 

Ch. Latour Camblanes 2009
전형적인 보르도 고급와인의 느낌이다. 오크의 느낌을 최대한 절제하고 포도자체의 캐렉터를 잘 살린 와인. 은은한 탄닌과 신산한 베리의 느낌.
나나묵자 ++

 

 

 

 

Mastroberardino Naturalis Historia Taurasi 2001
한 열번은 더 마셔본 와인이다. 내가 이태리 와인중에 늘 말하는 것이있다. 타우라시라고 쓰여 있으면 무조건 사라고 초코렛과 허브믹스향과 맛이 신선한 베리쨈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시기 딱 좋은 시기인데도 무척이나 신선하다.
나나묵자 ++

 

 

 

 

뒷면

 

 

 

 

Ch. Noble Meynard 2009
그냥 보르도
나나묵자 -

 

 

 

 

Sileni Cellar Selction Pinot Nior 2008
실레니에서 나온 플라도는 마실만 한데 셀러셀렉션은 소소....
나나묵자

 

 

 

 

Speri Ripasso 2009
허브향 작살 건포도의 느낌. 토마시 리파소랑 비교하니 좀 밀린다.
나나묵자

 

 

 

 

스테이크 미디움레어로 정말 잘 구웠네.... ^^

 

 

 

 

Ch. Lamothe Guignard Sauternes 2010
WA89 벌꿀, 복숭아,배를 농축한 느낌. 첫맛은 아주 달고 피니쉬로 은은한 향이 퍼진다. 좋네...
나나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