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3(new)

2013년 7월 30일 롯데호텔 잠실 라세느 (9)

choioneq 2013. 7. 31. 09:51

최지배인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주 참가하다보니 아는 얼굴도 많네 ...특히 공지배인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특히 감사드립니다. ㅋ

 

여의도에서 출발했는데 젤먼저 도착 !!

 

 

 

 

늘 느끼는 거지만 호텔에서는 와인잔을 정말 잘 관리한다. 먼지하나 없는 깔끔한 잔들...

 

 

 

 

13명이 모이는데 와인은 13병이 넘네.... 관리 잘 해야지 잘못하면 취할라....

스파클링부터 시작한다.

 

 

 

 

Taltarni
T시리즈와인이다.  피노누아가 섞여서 그런지 발란스뒤에 다가오는 임택트가 있다.
샤도네이에서 느낄 수 있는 희미한 느끼함이 없다.
나나묵자 +

 

 

 

 

바빠서 점심도 제대로 못먹은 상태에서 한잔 마시니 좋구나~~~ ㅎㅎ

 

 

 

 

 

Spy Valley S/B 2012
얼마전에 EBS에서 스파이벨리 와인을 재배하고 관리하는 프로를 봤는데 정말 잘 키운 포도로 만든와인이다. 아스파라거스와 랍스타와 같이 마셔주니 천국이 따로 없구나...ㅎㅎ
나나묵자 +

 

 

 

 

Spy Valley Pinot Gris 2010
전복구이와 젤로 잘 어울리는 피노그리... 근데 오늘은 전복이 없네... ㅎㅎ
S/B보다 산미가 적고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좋게 다가온다.
나나묵자 +

 

 

 

 

 

Chene Bleu Rose 2011
그라나쉬,쉬라 블랜딩 로제와인이다. 내가 로제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데 ... 이놈은 잘만든 와인이다. 좀 비싼게 흠이라면 흠. 장미향도 은은히 나고 야생딸기향도 난다. 뭐라고 할까... 동남아 야시장에서 사온 이름모를 열대과일의 느낌?
나나묵자 +

 

 

 

 

 

여기까지 아직 식사를 안했다. 그래도 보드카 한잔 달라고해서 마신다.

내가 거의 매일 퇴근하고 씻은다음에 보드카 30ml + 토닉워터 + 레몬슬라이스한조각 + 얼음

딱한잔 이렇게 마시는데 ,, 그래서 보드카에 대해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전혀 다른 맛이다.

스트레이트 한잔 했는데 향이 있네???   오~~ 부드럽고 개성이 있다. 이런 보드카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네 .... 굿~~

 

 

 

 

이제서야 음식한접시 가져오고.... 아스파라거스와 화이트와인은 찰떡궁합 !! ㅎㅎ

이어지는 레드와인... 한접시 더 가져와야겠다.

 

 

 

 

 

Cappineto Chianti Classico 2010

잘만든 산지오베제 ,... 떡갈비와 잘 어울렸다.

나나묵자 +

 

 

 

 

Ch. Le Pey 2010
예전에 한번 마셔본 적이 있는데 이놈은 보관상태가 참으로 좋다. 오크향이 과하지 않으면서 포도 고유의 향이 잘 피어난다. 보르도 와인이 이정도면 사줘야지...ㅋ
나나묵자 +

 

 

 

 

떡갈비와 꼬치

 

 

 

 

Maligno 2009
두번째 마셔보는 악마의 와인..... 일단 발란스를 넘어서는게 특징이다. 한단계 임팩트있는 발란스를 보여준다. 허브,향신료,후추의 느낌이 양고기와 찰떡궁합!! 오늘의 베스트
나나묵자 ++

 

 

 

 

국순당 김지형 wine MBA의 PT

 

 

 

 

악마의 와인... 말리뇨는 정말 수입 잘한 것 같다. 굿~~

 

 

 

 

아사히 다크라거도 한잔 마시고.... 쇠맛이 좀 심했다. 좀 오래된듯.... 뭐 그래도 국맥보단 2000배 맛있다.

 

 

 

 

보드카 좋아라 한다고 잔도 선물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가 공식 와인이었는데..... 더 오픈하시네요

 

 

 

 

Chene Bleu Astralabe 2008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향신료향이 일품이다. 이거 나중에 CDP랑 한번 비교해서 마셔보고 싶다.
나나묵자 ++

 

 

 

 

Ch. Ponet-Canet 2007
이겐 왜 깠데~~~ ㅎㅎㅎ   여러번 마셔보지만 그때마다 발란스 작살!!
은은한 오크향과 절제된 산미 그리고 보르도 고급와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빈티지 스타일~~~ 굿
나나묵자 ++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담번에 스페인 와인 마시면서 페냐피엘 리쎄르비가 다시 수입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