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스크랩] 일본 맥주박물관 기행

choioneq 2014. 12. 16. 15:56
 
일본에는 친구가 출장 간다길래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휴가내고 미국에서 바로 일본으로 질렀습니다.
3달치 용돈이 날라갔습니다. ㅠ.ㅠ  
일본에서 여러 유흥가 보다는 일본을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젤 먼저 간곳은 야스쿠니신사, 이곳을 가보고 일본의 우익의 수가 많구나 하지만 국립박물관을 다녀오고 나서야 일본이 왜 독도며 교과서를 왜곡하는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왜일까요?  그 답은 off에서 말씀드릴께요. ㅎㅎㅎ 
 
아키하바라니 신주쿠니 시부야는 전 이런곳은 별로 관심이 없었고 소니의 모든 제품을 직접체험하는 체험관 그리고 일본 건축전람회등을 돌고 바로 맥주에 관해 알고싶어 찾아간곳이 바로 에비스맥주기념관입니다.
 
이곳은 삿포로맥주주식회사가 세운 맥주기념관으로서 에비스공장은 일본에서 최초로 맥주를 만든 곳입니다. 기념관은 모두 6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맥주의 제조과정, 일본맥주의 역사, 광고물, 신선한 생맥주를 시음할 수 있은 매점등이 있습니다. 
삿포로맥주의 주력상품은 에비스(Yebisu)인데 쓴맛이 강한 프리미엄급니다. 제 입맛에는 우리가 캔2개을 가지고 맥주를 담그면 호프가 많아 쓴맛이 아주 강한데 그 강한맛을 두세달 숙성시켜 부드럽게 만든 맛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시음이 가능한 맥주는 총 4가지로 '콜쉬', '에비수', '에일' ' 에비스 블랙' 이 네가지 입니다.
너무나도 맛있고 신선한 맥주를 마시면서 느낀것은 왜 우리나라에는 에일맥주를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맛있는 에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오늘 말 나온김에 에일맥주 하나 담가 볼랍니다. 좋은 효모도 구했으니....  즐맥 ~
 
PS: 사진은 많은데 게시판에 2M까지 밖에 올릴 수가 없네요.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야스쿠니신사입니다. 나오다가 흔적을 남겼는데.... ㅎㅎㅎ
 


국립중앙박물관 입니다. 우리나라, 중국문화재 엄청 많더군요.....


에비수맥주기념관 입구 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사용했던 발효조(?) 숙성조(?)가 보이더군요
 


예전의 공장전경입니다.

이때로 숙성조는 엄청컸네요





맥주재료를 정말 이쁘게 전시하고 있더군요



여기서 초보자 교육하면 이해가 엄청 쉽겠죠?

접니다. 일본 아가씨가 친절하게 잘 찍어줬습니다. ㅎㅎ


전 이거보고 엄청 브러웠는데... 맥주제조 과정을 3차원 그래픽으로 재미있게 보여주더군요
맥주의 역사을 자세히 소개하는 자료입니다



드리어 시음시간  이거 다 마셔야지 ㅎㅎㅎ
이렇게 4잔에 4000원입니다. 싸죠? 밖 식당에서는 400한잔에 7000원 정도 주고 마셨으니...

보너스 :  일본맥주 편의점 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묵었던 호텔방에서 찍은 동경의 야경입니다.


출처 : 맥주만들기
글쓴이 : oneq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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