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돼지펍 개국공신들이 모였다. 권구와 준석이가 못와서 아쉬웠다.
Parker Favourite Son Cabernet Merlot 2013
쉬라즈를 너무 맛있게 마셔 카쇼멜롯도 맛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밀린다. 말린허브느낌에 피니쉬로 단맛이 좋네
나나묵자 +
Don Baffo Jumilla
Monastrell, Syrah, Petit Verdot 블랜딩인데 모나스트렐? 못느끼겠다.
살짝 설탕타는 맛을 기대했는대... 그래도 맛있으면 된거지.
나나묵자 +
Gravelly Ford C/S California 2017
단맛이 도는 미디움풀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움식과 아주 잘 어울린다.
와인 자체가 튀지 않으니 고기와 먹기 딱이다. 가성비 아주좋은 와인
나나묵자 +
Los Vascos Cuvee 20eme Anniversaire 2016
Cabernet Sauvignon 70%, Carmenere 15%, Syrah 10%, Malbec 5% 블랜딩.
첨엔 동물향이 팡팡 터졌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키하고 칠레느낌이 살짝 나지만 맛있다.
나나묵자 +
이렇게 4병만 마실려고 했다. 그러나 늘 계획대로 되는 법이 없지....ㅠ
하이볼은 딱 한잔만 하자고 만들어 봤다. ㅎㅎㅎ
Ch. Teyssier Saint Emilion Grand Cru 2016
마실때 마다 느끼지만 차분하다. 발란스좋고 특히 오크향이 은은한게 우아하다.
나나묵자 ++
D'angrlo Aglianico del Vulture 2015
알리아니꼬 100%의 이태리 남부와인. 이동네 와인은 가성비 좋다. 마른 딸기향이 나네. 오랜만에 반가운 품종이었다.
나나묵자 +
Juan Gil yellow lable Jumilla 2017
후인길은 모나스트렐은 두말이 필요없다. 단맛+마른허브 그리고 살짝 탄듯한 설탕향
나나묵자 +
La Planta Ribera del Duero 2010
스페인 와인샵에서 동일 빈티지를 7.4 Eur에 사서 마신 기억이 있다.
그때는 미네랄리티하고 과일폭탄었는데 푹익고나니 오크의 느낌도 있고 농익은 베리맛이 작살이다. 오늘의 베스트!!
나나묵자 ++
결국 이렇게 마셨다. ㅠ.ㅠ
자주 먹는 거지만 참 단백하고 맛있는 중국요리. 이제 더워서 자주는 못볼것 같다. 그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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