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08(new)

2008년 6월17일 동네후배들과 집에서 .... (푸아그라 &체리) (4)

choioneq 2024. 4. 12. 09:25

비도오고 그동안 같은 동네살면서 와보지 못한 힘차니와 술쎄를 불렀다.

둘다 자취와 기숙사에 있는지라 가정식 백반으로....

저녁은 내가 직접 카레를 만들었는데 사진이 없네...쩝

카레와 같이한 스파클링...카레의 약간 매운맛을 잘 다스려주는 카바.....잘 어울린다

Dubois Sekt 

식사를 마치고 바로 준비한 안주

하몽에 방울토마토 그리고 생 완두콩을 삶아 먹는데 완두콩이 의외로 레드와인안주로 잘 어울린다.ㅋ~

 이어지는 푸아그라.... 조미가된 푸아그라를 단백한 과자에 발라먹는 맛....

인터네셔날입맛을 가지고 있는 딸래미는 잘 먹는데 신토불이 삼식이는 잘 안먹네....귀한건데...쩝

 배는 부르고 해서...생체리와 수박으로 .... 체리...비싸지만 맛은 있네....ㅎㅎㅎ

 이태리식으로 걍....양상추에 스페인올리브오일 뿌리고 발사믹으로 슝~~ 걍 먹기좋다.

 이어지는 맥주로 입가심. 스타우트1병과 완전곡물 바이젠1병, 웨팅어 라거.....

 이렇게 4병 마셨다.

포지오알투포 롬피콜로는 산지오베제베이스에 카쇼느낌이 나면서 은은한 후추향과 진한 베리향

튀지않는 산미가 너무나도 좋았다.

나나묵자+

두번째 리에는 바르베라 품종인데 과일폭탄을 기대했지만 좀 못미치고 오크향이 좋았다는 정도

나나묵자-

세번째 드보이스는 가격대비 짱!! 큰 느낌은 없지만 상큼한 배와 빵냄새가 좋은 와인. 살짝단맛도...

나나묵자+

맥윌리암스 멜롯은 예전엔 그리 좋았는데....다시 마셔보니 맛은 좋은데 발란스는 좀....탄닌이 좀 튄다.

그래도 뭐 조미료맛 안나는게 어디냐??? ㅋ~

나나묵자

 어른들은 와인으로 애들은 아이스크림케익으로...
Tommasi Poggio al Tufo Rompicollo

Rie Superiore 

McWilliams Merlot 2005

 9시30분에 크리스티합류..... 놀다보니 12시.... 다들 보내고 묘간이와 웃으면서 치우고 잤다...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