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09(new)

2009년 9월 11일 프랑스 와인 테이스팅 - 선릉 보나베티 (5)

choioneq 2024. 4. 19. 14:50

첨으로 방문한 선릉역 보나베티

2시간 병오픈 하고 가지고 간 와인들.....

Chateau De Chamirey Mercurey 2005(샤또  샤미레 메르뀌레)

생산지역 : Bourgogne > Cote Chalonnaise > Mercurey (부르고뉴 꼬뜨 샬로네즈 메르꿰레)

와이너리 :  Chateau De Chamirey

포도품종 : Pinot Noir

알코올도수 :  13.5%

152,000 -> 65,000

공인점수

WS : 90

 

향은 아주 깔끔하고 깨소금 볶을때 향이 난다. 맛은 아이셔~~~ 울 삼식이가 좋아라 하는 오미자 맛도 나고.... 천천히 음미 하는데 1시간정도 더 지나니 산미가 좀 약해지면서 엄청난 향을 뿜어낸다. 이런 괴물...

나나묵자 +

 

 

깊고 선명한 붉은 칼라를 띠며 2005 빈티지는 바로 마시기 좋고 10년까지 장기보존도 가능하다. 향신료가 가미된 신선한 체리 아로마가 특징적이며 부드럽지만  숙성된 탄닌 성분을 느낄  있다. 복잡미묘한 맛과 향으로  여운을 남기는 인상적인 와인이다.

 

포도는 직접 손으로 수확하여  익은 포도와 곰팡이  것을 분리한  가지를 완전히 제거하여 파쇄한다. 오픈형 탱크에서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15~18 동안 침용  발효과정을 거친다. 고급 와인이 지향하는  오크통 숙성을 위해 절반 이상이 새것으로 교체되었고 매년 일정량의 오크통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다. 오크통 숙성만을 고집하여 뛰어난 향을 지닌 와인을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100% 2 발효를 거쳐 완성된다. 

www.chamirey.com

샤또  샤미레(Chateau De Chamirey) 1934년부터 데비야 가족이 소유하고 있으며 부르고뉴 메르뀌레 지역의 95에이커 면적을 차치하며 부르고뉴 지방에서도 최상의 와인을 생산하는 메르뀌레 프리미에 크뤼 지역에만 38에이커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 다양한 토질이 혼합되어 있는 최상의 토양이 신선하고 생동감있는 균형잡힌 화이트 품종과 부드러운 텍스쳐를 가진 과일향 풍부한 레드 품종이 자란다.

부르고뉴 전통방식대로 2.5에이커 면적당 10,000그루의 포도나무를 재배한다. 포도나무의 평균 연령은 35년이며, 샤또  샤미레의 모든 와인은 100% 오크 숙성을 거쳐 샤또에서 병입되고 있다.

 

 Chateau Figeac Saint-Emilion 2001 (샤또 피작 생떼밀리옹)

 

생산지역 :  Bordeaux > Saint-Emilion

와이너리 : Chateau Figeac

포도품종 :  Cabernet Sauvignon 35% + Cabernet Franc 35% + Merlot 30%

알코올도수 :  13%

권장가격 : 285,000-> 149,000

RP : 89

 

허~연 후추를 뿌린 준치의 맛.... 명성에 비해 약간 모자라는 느낌이다.

첨엔 좌완이네? 한모듬 더 마셔보니 카쇼의 느낌이 떨어진다. 우완이다.

블라인딩 하면 100% 못맞추겠다. 발란스 만큼은 아주 좋다. 적절한 산도와 오크향이 입안에 가득하다.

나나묵자

 

www.chateau-figeac.com

Saint-Emilion Classification 2006 > Saint-Emilion Premiers Grands Crus Classes : Class B

(생떼밀리옹 크뤼 클라쎄 : 2006 > 생떼밀리옹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쎄 B) 

 

샤또 피작(Chateau Figeac) 보르도의 오른쪽 지역인 생떼밀리옹과 포므롤 마을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알려진 샤또이다. 서기 2세기경 현재 샤또 피작(Chateau Figeac) 위치한 자리에 저택을 건립했던 피자쿠스의 이름에서 샤또명의 어원을 찾을  있다. 샤또 피작은 1955 마련된 '생떼밀리옹 끌라쎄' 13 프리미에 그랑 크뤼  'B'급에 해당한다. 참고로 이곳의 1등급은 'A' 'B'  등급으로 나뉘어지고 있다. A급에는  유명한 샤또 오존(Chateau Ausone) 샤또 슈발 블랑(Chateau Cheval Blanc) 있다.

 

포도원의 지층과 지표의 토양은 이곳 특유의 자갈밭(graves) 사토로 이루어져 있다. 샤또는 마치 훌륭한 공원처럼 아름답기 그지없으며 석회암 토양에 적합한 메를로를  품종으로 사용하는 생떼밀리옹 지역에 있지만 메독 지역의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을 35% 사용해 강렬한 탄닌과 섬세한 향으로 대표되는 메독 스타일 와인과 흡사, 생떼밀리옹의 메독 와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Chateau Fontenil Fronsac 2005(샤또 퐁뜨닐 프롱삭)

생산지역 : Bordeaux > Fronsac

와이너리 : Chateau Fontenil

품종 : Merlot(90%) + Cabernet Franc (10%)

알코올도수 13.5%

RP:89

 

이거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와인이지만 첫번째 향부터 휘작을 능가한다. 진정한 우완의 맛!! 라운드한 맛과 향... 신선한 과일향과 오크향이 절묘히 어울어져 있으며 탄닌또한 아주 부드럽다. 오늘의 베스트!!!

나나묵자 +  

 

www.rollandcollection.com

샤또 퐁뜨닐(Chateau Fontenil) 현재 미셀 롤랑이 생활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리브론(Libourne) 지역의 저명한 양조가이며 뽀므롤(Pomerol), 라랑드 포므롤(Lalande-de-Pomerol), 생떼밀리옹(Saint-Emilion) 자신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는 다니(Dany) 미셀 롤랑(Michel Rolland) 여러 프롱삭(Fronsac) 와인 생산자들에게 자문을 해주게 되면서 프롱삭 지역을 아주  알게 되었으며 그들 역시  지역에서 직접 와인을 생산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1986년에, 그들은 Saillans 코뮌에 Isle강과 리브론 마을을 내려다보는 매우 매력적인 환경에 있는 남부 경사의 언덕배기의 7헥타르의 땅을 샀다. 샤또 퐁뜨닐의 탄생이다.

 

프롱삭 토양과 기후 조건은 자연적으로 가장 훌륭한 레드 와인이 원하는 것을 주는데 그것은 바로 탄닌이다. 과거에는  탄닌의 순수한 양과 질은 프롱삭 와인에게 뭔가 거친 맛을 주었지만, 오늘날에는 와인 양조학자들은 그것을 어떻게 부드럽게 하는지 알고있고 일반적으로 프롱삭 와인은  특성에서 두드러진 발전을 했다. 그것들은 여전히 풍부한 색채와 레드베리와 훌륭한 농축된 향을 지니고 있고, 위대한 보르도 와인의 전통에 걸맞는 흥미로운 탄닌 구조를 갖고 있다.

 

108,000 -> 48,000

 

Barons de Rothschilds Pauillac Riserve Speciale  2005   

Winery: Barons de Lafite Rothschild

Style: Red Wine

Varietal: Bordeaux Blend

Region: Bordeaux

Size: 750 ml

55,000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구입.

자전거 타고 가다 차에 치인느낌. 향이 참 좋다고 칭찬하다 맛을 보고 퍽 충격받은 그 느낌. 라피트사에서 뽀이약에 이런 와인을 만들다니....

하긴 전작이 넘 좋았으니...

나나묵자-

 

Chateau Le Grand Moulin Premieres Cotes de Blaye 2005(샤또  그랑 물랭 프리미어 꼬뜨  블라이)

 

생산지역 :  Bordeaux > Cotes de Blaye

와이너리 : Chateau Le Grand Moulin

포도품종 : Merlot70% + Cabernet Sauvignon 30%

 

 

ㅎㅎㅎ 이건 시음기를 안올리란다..

이게뭐이이게 +

 

www.grandmoulin.com

샤또  그랑 물랭(Chateau le Grand Moulin) 보르도에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오방  블라이(Saint-Aubin de Blaye)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꼬뜨  블라이(Cotes de Blaye)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지롱드강의 우안을 따라서 35km 뻗어있는 곳이며, 프리미어 꼬뜨  블라이(Premieres Cotes de Blaye) 아뻴라시옹(Appellation) 안에 위치해 있다. 빈야드는 자갈이 많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배수에 아주 용이하며 포도가 성숙하기 가장 알맞은 최상의 조건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1904 설립 당시 이름은 도멘  그랑 물랭(Domaine du Grand Moulin)이었으며, Gabriel Bruneteaux 포도밭에 아름다운 맨션을 건축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샤또  그랑 물랭은 1세기 이상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역사적인 곳이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하는 샤또로서 오너의 자손들이 현재 좋은 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샤또  그랑 물랭은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와인이다. 포도품종 재배 비율은 메를로 70%, 까베르네 소비뇽 30%이다. 연간  15만병 생산된다.

 

47,000

 

 

이렇게 5병을 즐겼다.

 파인애플이 있었던 샐러드 .. 맛은 못봤다.

 멕시칸 셀러드

 닭고기 리조또

 파스타와 등심구이

 " 눈감고 누가 더 숨 오래참나.......진 사람이 저 정체모를 맥주? 완샸~~ 

 바인이 졌네요...

" 우엑~~~~ 이거 뭐야~"

"바인아~~~ 미안하다. 그거 빗물로 만든 육수야~~~~~~"

 

모임후기 ->

못오신 분들은 후회하실거에요....프랑스 와인이 너무 비싸고 가격대비 성능이 좋지 않아 잘 구매도 하지 않고 시음할 기회도 많이 않았지만 이날의 와인은 가격대비 참 좋았습니다. 이번주 퇴근때 뽕뜨닐과 메르께레 피노누아는 좀더 구매해볼까 합니다.

늘 도와주시는 형님,누님, 아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번개때 다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