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4

2024.4.19 ~20 카파정보기술 , 하몽과 치즈 즐기기 (5)

choioneq 2024. 4. 22. 13:24

카파에 온지 4개월 째 ... 직원들과 와인 한잔 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는 처음이자 마시막 와인마시기 

와인은 내가 준비했다. 금요일이고 마시기 편한 노량진으로 갔다.

다들 와인 초보자 들이라 엔트리 급으로 3병 준비했다. 

 

Piccini Memoro
이번년도 메모로는 진짜 맛있다. 과일향이 가득하다. 
나나묵자 + 

La Magia Gran Reserva 2021
오늘은 황향이 안나네 ..

매번 분위기에 따라 향이 바뀌는 건가 아니면 양꼬치 향신료 땜에 내가 둔해진건가
살짝 튀긴 하지만 맛있다.
나나묵자 

Hames Creek C/S 2016
언제나 마셔도 멋진 와인!!  초코렛, 카카오, 베리쨈
나나묵자 +

2차로 맥주 사들고 노들섬으로 갔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참 좋은 날씨를 누렸다.  그럼 다음기회에 ...또!! 

 

 

집에서 한잔 생각나 와인 땄는데...

Carlo Sani Susumaniello 
참으로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메이저 품종이 아니라서 비교는 힘들지만 깔끔하고 잔당감이 거의 없다. 

5월에 장터에 나오면 한박스 사야지~
나나묵자 +

 

 

 

토요일 정휴형님과 만나 사무실에서 스페인에서 사온 하몽과 치즈 먹기로 했다. 

ITER Pinot Noir 

산딸기 향이 가득하다. 가볍게 마시기 좋고 색은 벽돌색으로 연하니 참 이쁘네 ㅎ

나나묵자 

Handpicked Regional Selections Cabernet Merlot 2018
피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적당한 산미, 적당한 탄닌, 살짝 버섯향도 나고 초코렛 느낌도 나고 
나나묵자 +

 

 

피노누아 색은 참으로 멋지다.

잔은 사무실에 ISO 테이스팅 잔만 가져다 놨지만 하몽에 와인이면 이미 끝~ 아닌가? ㅎㅎ

 

 

산세바스티안에서 사온 치즈~~~ 맛있네

 

 

핸드픽트도 맛있고

이렇게 하몽에 방울토마토 싸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마무리로 밀러 한잔으로 토요일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