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2(new)

2012년 7월 24일 호차이 (7)

choioneq 2024. 5. 24. 13:58

만나면 정신없고 귀가 멍멍할때 까지 떠들고 놀지만 집에갈땐 스트레스 다 두고 오는 모임... ㅋ

 

heitlinger Baden Cuvee Red dry

일년전 노량진 양꼬치에서 너무나도 맛나게 마셨던 독일 와인... 품종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시음해보니 피노누아가 섞여있는 것은 분명한듯... 산미가 강하게 다가오지만 장미향과 허브향이 은은하다

나나묵자 +

 

 

 

 

Emilio Moro Malleolus 2008

에밀리오모로의 크리안짜 와인이다. 템프 100% 이고 말레오루스는 밭..싱글빈야드의 의미라고 한다.

이 와인을 크리안싸, 리제르바, 그랑리젤르바 .. 다 마셔봤다. 대단한 와인,,,,, 가격도 대단하고 맛도 대단하다. 진한 허브와 까칠찬 탄닌 높은 산도... 전형적인 장기보관 와인이다. 와이너리가 HAZA 바로 앞에 있다고 하니 내년에 갈때 한번 들려서 와이너리에서 몇병 사와야겠다.

나나묵자 ++

 

 

 

 

Ondarre reserva 2004

스페인 와인은 대부분 맛있다. 등급의 와인이라면.... 2010 WS 58위에 빛나는 바로 그 와인...

산미가 제법 있지만 모나지 않고 허브향과 미네랄향이 은은했던 미디움풀바디의 와인

나나나묵자 +

 

 

 

 

Vina Maipo Syrah/Petite syrah gran reserva

카레멜 카카오 은은한 우유향이 좋았던 와인.... 트윈와인이 철수하면서 산 와인이라 한동안 다시 만나기는 힘들듯.,... 가격대비 쵝오~~~ ^^

나나묵자 +

 

 

 

 

Tommsi Amerone 2007

벌써 10번도 넘게 마셔보는 와인.... 이 와인 ... 안핀다. 그냥 그 상태를 즐겨야된다.

오늘은 특별히 비슷한 주정강와와인... 포트와 함께 즐겨본다. 내 개인적인 입맛은 포트가 더 좋은데

특유의 구조감이나 향신료를 즐기는 분이라면 아마로네를 더 좋아라 할듯..

나나묵자 +

 

 

 

 

Warre's king's Tawny port

그래 .. 나 포트 좋아한다. 좋아한다고~~~~ 그래서 동생이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이사올때 12병을 부탁했다. 다 가져오기는 뭐해서 8명 가져와서 모임때마다 한병씩 까 마신다.

포트는 바로 마셔도 좋고 오픈하고 한참둬도 맛있다.

 

 

 

 

Georg Muller Rheingau Pinot Noir 2007

아..피노를 첨에 마셔줬어야 하는데... 그래도 이름값 한다. 산미가 좀 있지만 장미향과 삼나무향이 좋은게 부르고뉴 마을단위급 와인과 비슷하다. 담에는 첨에 서빙해서 다시 마셔봐야겠다. ㅋ

나나묵자 +  

 

 

 

 

The Balvenie Peated Cask 17 yr

오~~~~ 오~~~~ 발베니~~~~~ 그것도 피트케스크

수제 위스키로 유명한 발베니.... 입안에 고풍스러운 피트향이 가득하다. 12년 14년을 마셔봤지만 17년이라고 해서 더 오크하고 부드러운게 아니다. DNA 자체가 다르다. 그게 바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난 이런 특지있는 싱몰이 좋다.....

현아~~~ 고마워~~ ^^

 

 

 

 

언더락으로 마시다 스트레이트로....굿~~

 

 

 

 

새로산 Nikon J1 으로 한컷.... 우럭튀김

 

 

 

동파육 레서피로만든 찜요리인데...좀 짜서 남겼다.

 

 

 

 

마무리로 기네스 한잔~~~ 역시 명불허전 기네스 !!

2차 안가면 섭하지...ㅎㅎㅎ 여기서부터 살짝 취하네.... @@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8월에도 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