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4일 맥주와 와인 - 호차이 (7)

HP교육센타에서 아침 9시부터 'Network Advanced Case troubleshooting" 8시간 강의를 마치니 배에서는 밥달라고 아우성 치는데 이런 비오는 소리가 대단하다. 엄청오네

강남역 까지 겨우오니 신발은 물론 바지 앞주머니에 넣어둔 핸드폰까지 젖었네  ...

역삼 호차이 까지 가니 비오는 야외 테라스가 오히려 운치있고 좋네 ^^

이날 마실 와인은 미리 저번 금요일 가져다 놓았으니...내 준비성은 철저!! ㅎㅎ

 

 

 

굽기 30분 전에 럽을 해서 랩에 씌워 놓고 불을 피웁니다요...룰루랄라`~

 

 

 

 

딱 봐도 먹음직 스럽다. 마블링이라는 표현보다는 뭐가 좋을까.....고기 질이 상당히 매우 옴팡지게 좋네^^

 

 

 

 

야채는 올리브유 발라서 소금으로 살짝~~

 

 

 

 

Tariquet res4 reserva 2008

 가족이 경영하는 와인너리 뭐 이런뜻 같다. 4일후에 후기를 쓰는 터라 기억이 가물하지만 신선한 햇과일과 상큼한 느낌으로 기억...맛있다고 반응 좋았음

나나묵자 +

 

 

 

SCHUG C/S 2006

 3년전인가? 국내 수입전에 신라호텔에서 런칭할때 가서 마셔보고 너무 감동받아 수입사 주소 물어보러 갔다가 반쯤 남은 이 와인을 받아 노래방에서 병나발 불며 다시한번 감동 받았던 와인이 바로 이거다!!

이날 와인을 5만원 언저리로 잡았는데 그 이유는 이정도 가격의 카쇼가 양갈비와 잘 어울리고 qualtity어느 정도 gurantee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맞았다.  정말 맛있었다. 맛으로는 나나묵자 + 이지만 마리아주까지 생각하면

내다묵자 -  

 

 

 

 

Franciscan C/S 2007

형님이 마셔본 와인이라고 하셨는데...아마 그건 merlot이었을 거다. 카쇼는 나도 딱 한병밖에 못샀으니깐.

탄닌,오크 절묘하고 가을 삼나무 숲에 신선한 허브가 널려있는 느낌이다.

나나묵자 +

 

 

 

 

Killikanoon Block's Road C/S 2009

 우아~~ 대박  블랙베리쨈이다. 그것도 시선하고 우아한 오크통에  정성스럽게 담아서 빵굽는 화덕 옆에서 서빙되는 그런느낌.

마리아주와 따지면 내다묵자 -  

 

 

 

 

Tommasi Crearo 2008

이날의 최고가? ㅎㅎㅎ  미쿡에서 30불때 와인인데 C/S와 품종이 다르다 보니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딱 대나무에 말린 건포도, 말린자두의 느낌. 아마로네의 그런느낌에 허브의 향이 아주 좋네

나나묵자 +

 

 

 

 

Marques de Caseres crianza 2007

흔한 와인이지만 맛도 흔한게 아니다. 난 뗌프라뇨 너무 좋아하지만 이런 크리안자급이 참 좋다,

오픈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퀄리티 보장되고... 중저가 와인중 강추하고픈 와인.

나나묵자

 

 

 

 

 

Vina Maipo reserva 2010

이놈도 수입될때 마셔보고 감탄한 놈이다. 근데 이제는 LG트윈와인에서 수입을 안한다니 ...아깝다.

오크향이 좀 과하지만 고기와 먹을때는 최고의 C/S 다. 다른와인이 너무 좋아 오늘은 좀 밀렸다.

나나묵자

 

 

 

 

분위기 좋고...장대비가 내리는 초가을 밤... 만나면 미소가 나오는 지인들과 즐거운 와인파티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