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컨데 와인 테이스팅을 하려면 조용한 곳에서 아무 향이 안나는 음식과.....
와인에 맞는 잔과 온도 그리고 순대면 충분할듯...
고기를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초심한우만큼은 잘 먹는다. 그래봤자 1인분이지.
이미 두번 세번 마셔본 와인을 다시 마실땐 선입견을 꼭 버려야 하는데도 맛난 와인에는 손이 더 가네 ㅋ
1865같은 와인은 고기와 마구 먹어주면 맛있는데 더 고급인 와인들은 와인바나 집에서 마셔야겠다.
다 피기도 전에 마셔버린 귀한 와인에게 미안하네.... ㅠ
Zink Gewurztraminer GC STEINERT 2004
내가 마셔본 게르르츠트라미너중 최고인데 .... 예전보다 다른느낌.
대신 빛깔은 대박!! 모과의 향연
나나묵자 ++
Les Brunes, 2005
랑그독와인 ... 카쇼와 시라 블랜딩. 꼭 바롤로 같다. 찐득하면서고 발란스작살
나나묵자 ++
Bourgueil ‘Peu Muleau’ 2005
좀처람 만나기 힘든 지역 부르괴이 그리고 카페르네프랑 100% 와인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 향나무통에서 으깬 베리류
나나묵자 +
Les Creisses, 2011
랑그독 와인 ... 시라 그라나슈 블랜딩. 7만원대 칠레와인에서 피망를 빼고 만들면 이런느낌일거다. 벌서 3번째 마셔보네 ㅋ
나나묵자 +
Folle Noire d’Ambat, 2011
희안한 품종 네그레트 .... 좀 걸린다. 느끼기 힘든 향신료의 느낌. 꼭 동호회에서 만든 복분자에 오크칩 첨가한 느낌.
나나묵자
Ch. Beau-Site 2010
자주 마셔보네.... 무난한데 보르도는 위의 와인들에 비하면 밍밍. 잘 피지도 않고...
먼저 마셨어야 하는데 아쉽다.
나나묵자
안창살 ... 녹는다.
살치살? 너무 크리미해서 딱 한점 먹었다. 난 기름기 없는게 좋더라...
육회 정말 맛있었는데 ... 포장이 안된다네.... 아까비... 울 애들이 참 좋아라 하는데 ..
2차에서 생일축하를..... 축하드립니다. 형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담번엔 또 어디서 모일깝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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