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11 정바(Jung Bar)에서 와인 테이스팅 (6)

최근에 산 22장의 CD중에서 기분을 확 up시킬 음악만 골라서 3시간 휴가내고 정바로 갔다.

오늘은 와인테이스팅을 와인바가 아닌 정바에서 음악 즐기면서 스탠딩을 즐기고자 한다....

준비한 와인들 .... 형님께서 두병 협찬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   그럼 후기함 써볼까나?

 

 

 

 

Pommery
역시 샴페인이다. 산미가 짱짱하지만 복숭아,사과, 구운빵향이 입안에 가득남는다.
나나묵자 ++

 

 

 

Buehler vineyard chardonny 2007
살짝 나무향이 나지만 스월링 몇번에 다 날라가고 참나무통에 담가둔 풋사과향이 좋네..
나나묵자

 

 

 

Cristom Willamette Valley Mt. Jefferson Cuvee Pinot Noir 2010
장미향이 엄청나다.  자갈이 깔린 시냇물에 장미송이들이 넘쳐나는 그런느낌.
꼭 뽀마르 마시는 듯한 느낌이다. 가격대 최고의 성능비는 바로 이와인!!
내다묵자 -

 

 

 

Maligno 2009
이놈도 가성비 짱이다. 상속자들에서 나왔던 와인. 여러번 마셔보지만 09빈티지 아주 잘 익었다.
예전에 마실때는 오크향이 꽤 났었는데 지금은 오크향이 절제되고 베리류쨈의 느낌이 아주 유쾌하게 다가온다.
나나묵자 ++

 

 

 

Tommasi Amarone 2001
예전에 ... 2007년부터 이 빈티지를 여러번 마셨다. 다 익지도 않은 애기포도주를....
아니다 이제는 .. 마시기 딱 적당하게 잘 익은 아마로네를 맛보는구나. 품질좋은 건포도를 고급 글라스에서 꺼내먹는 느낌.
건포도, 너트류, 꽃감, 계피, 감초 그리고 버섯의 향까지...
내다묵자 -

 

 

 

Musenum Reserva
초코렛폭탄!!  카카오,허브향이 좋은데 아주 오키하고 드라이 하지만 피니쉬로 단맛이 살짝 올라오는게 마시기 딱 좋은 상태다.

 

 

 

샴페인은 어딜내놔도 뽀대 작살이다.

 

 

 

모힝에서 식사를 시켜서 나눠먹는 센스

 

 

 

언제 먹어도 모힝의 음식은 맛있다.  강남의 어느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among the best !!

 

 

 

챱스테이크도 굿~~~~

 

 

 

나의 다크라거와 옥토버훼스트 맥주도 한잔씩 비우고

 

 

봄베이도 시켰는데... 여기서 그만 .....ㅠ.ㅠ

 

장소 빌려주신 모힝 박태균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