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5(new)

2015.7.23 인와음사 - 마노디쉐프 (7)

choioneq 2024. 12. 30. 10:55

김프로님 송별회를 빙자한 알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ㅎㅎ

알고보니 중복이네 ...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스테이크로 시작.. 마셔볼까나? ㅋ

Champagne Pierre Moncuit Brut
언제나 입안을 정리해주는 샴페인 ... 조금 과한듯한 산미가 입안에 들어가니 적절하게 퍼진다.
풍성한 사과의 산미가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네
나나묵자 ++
 
 

Domaine Jean-Jacques Confuron Nuits-Saint-Georges Les Fleuriers 2012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있다. 오픈하고 신맛만 나더니 조용히 놔두고 2시간? 지나니 역시나 피어오른다.
살랑살랑 장미꽃 축제구나~~~ 이래서 피노는 어려워 ㅠ.ㅠ
나나묵자 +

 

 

 

Old Mission Santa Barbara Sangiovese 2011
미쿡에서 만든 산지오베제 ...색은 아주 맑은 피노누아의 색. 산미도 적절하고 가벼운듯 가볍지 않은 맛
나나묵자 +

 

 

 

레이블 멋있다.

 

 

 

Poggio Montepulciano
개인적으로 오늘의 챔피언~~~  몬테풀치아노가 이리도 과일향이 풍성하고 향기로웠나?  한동안 안마셨더니 감이 떨어졌네 ㅎㅎ
풍성한 과일향이 아주 신선하게 퍼진다.
나나묵자 ++

 

 

 

Parker Favourite Son Shiraz 2013
해외가 30불의 쉬라즈면 뭘 마셔도 제값을 한다. 특히 여러명이 BYOB로 들고오는 자리에서는 피노누아처럼 피기 힘든 와인보다는 오픈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쉬라즈, 멜롯, 말벡이 적당할 듯 하여 가져온 와인.
온도가 좀 높아서 아쉬었지만 달콤한 초코렛, 카카오향이 으뜸이다.
나나묵자 +

 

 

 

Trapiche single vineyard Malbec 2005
잘~~ 익었다. 열고 바로 마셔도 좋다. 딱 한마디로 잘익은 베리쨈에 초코렛 섞어놓은 맛이다.
나나묵자 ++

 

 

 

Bottega Il Vino dei Poeti BDM 2009
오랜만에 BDM마셔본다. 잘 익었다. 키안티가 시다면 브루넬로는 산미를 잡은맛? 오키하면서 실키하고 풀바디임에도 그리 과하지 않은맛
나나묵자 ++

 

 

 

El Linze Tinto Velasco Syrah 2008
고기와 딱 어울리는 맛. 달달한 블랙베리주스~~
나나묵자 +

 

 

 

선수들~~

 

 

요 파스타 맜있네 ...

 

 

요즘 집에서 파스타 자주 만들어 먹지만 ... 유명 레스토랑 파스타는 정말 맛있다. 어떻게 하는걸까?

 

암튼 ...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8월에 뵈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