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2

2022.5월 와인즐기기 ..... (feat. 사무실방문)

choioneq 2022. 5. 17. 09:15

야외에서 한잔하기 딱 좋은 날씨...  오늘은 3시 퇴근이라 일 마치고 여의도에 와인사러 가면서 사무실에 들렸다.

사무실 자유석이다. 카페처럼 보이지만 .... 일하는 자리이고 실제로 일하다보면 좀 산만하다.

 

 

저 뒷쪽이 내자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ㅡ.ㅡ 

 

 

14층 카페테리아다. 이곳에서 매일 커피 마셨는데.....

 

 

여의나루 방향이다.  미원빌딩 옆에 힐스테이 건물이 들어서는구나....

 

 

여기는 야외 정원.  날씨 좋은 날은 퇴근후 밖에서 와인한잔 하곤 했다.

 

 

거래서와 코스콤이 참 가깝다. 

 

여의도 간김에 재선형님과 간단히 와인한잔 하기로 하고 노량진 양꼬치집으로 갔다. ^^

Bodega Pago Ayles Senda de Lenadores 2018

Bodega Pago Ayles Senda de Lenadores 2017
Pago de Aylés가 지역이고 와이너리는 Ayles이고 등급은 vino de pago. "Senda de Lenadores"는 나무꾼의 흔적이란 뜻이다. 그림에 나와있다. 품종은 가르나차25%,템쁘35%,c/s200%,merlot20% 블랜딩.
aging을 찾아보니 crianza이다. 10개월 오크통숙성. 그래서 HAZA와 휴지에 색을 뭍혀봤더니 색이 같더라. 이 방법은 리오하  Vivanco 소믈리에께 배운것이다. ㅋ~ 맛은 초코렛,카카오,블랙베리쨈 듬뿍 찐득하다. 향좋은 잘익은 쉬라즈느낌.
나나묵자 + 

 

 

 

Comndado de HAZA crianza 2018

Comndado de HAZA crianza 2018
아싸라는 동네의 백작이라는 와인. 등급은 크리안싸.
Ayles보다 신선한 느낌. 빈티지도 딱 1년 차이나는데... 과실향이 풍부하다. 가성비 짱!!
나나묵자 +

 

 

 

늘 먹어도 안질리는 오이 계락볶음.... 만드는 방법 배웠다. 집에서 해먹어봐야지 ~~ ㅋ

 

노조 분임조 모임이 있어 퇴근하고 여의도에 갔다. 황소갈비... 와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조만간 또 갈예정이다. 저녁먹고 사무실 야외 정원에서 가볍게 와인한잔 하려고 들렸다.

Chateau Ste. Michelle Vinyard C/S 50 years 2017

 

 

 

Chateau Ste. Michelle Vinyard C/S 50 years 2017
50주면 기념 와인이다. 작은 잔에 따랐는데도 코에 가져다 대니 우유의 느낌이 팍~~온다.
오크향 좋고 카카오,찐한 베리쨈향이 은은하다. 산미도 잘 받혀주네
나나묵자 ++

 

 



잔은 이마트에서 구매했다.

 

 

Hames Creek C/S 2016

Hames Creek C/S 2016
언제 마셔도 값어치 하는 와인!!
나나묵자 +

 

 

 

Beringer Main & Vine White Zinfandel 2020

Beringer Main & Vine White Zinfandel 2020
차겁게 마셔야 하는데.... 뭐 미지근해도 산뜻하다.
나나묵자

 

 

 

야외 정원이다. 늘 올때마다 멋지다.

 

토요일 우노형님과 와인한잔 했다.

19 Crimes Shiraz 2020

19 Crimes Shiraz 2020
궁금해서 마셨다. 그냥 괜찮은 데일리 쉬라즈이다.
허브향이 살짝 나는 찐득한 쉬라의 느낌이다.
나나묵자 +

 

 

 

Terredavino Barolo 2017

Terredavino Barolo 2017
아... 바롤로 ..네이올로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으면 더 좋았을 걸
쪼임이 살짝 있지만 탄닌이 그리 많지 않다. 산미는 적당하고 과실향도 so so..
나나묵자 

 

 

 

재미있는게 병을 오픈하면 죄명이 있다. 생선 훔쳤다고 영국에서 호주로 보내버렸다. ㅠ.ㅠ 

 

 

바롤로 ....

 

 

단체가 빠져나간 자리에 들어가서인가 새로운 음식을 해줬다. 와 .... 이거 대박이다.

 

 

탕수육에 가지볶음을 섞어놓은 음식 ... 아주 맘에든다.

 

 

바롤로의 색은 피노누아와 비슷하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쉬라즈는 역시 찐득한 색이 기본이다.

 

신기한 현상이 있어 한장 찍어본다. 날은 구름이 많은데 해지는 쪽만 맑아서 꼭 핵폭탄이 터진줄 알았다.

진짜 폭탄 터진줄 .... 

 

 

5월31일 5월의 마지막날 .... 재선형님의 전화를 받고 바로 교대로 갔다.

Vivid Chardonnay 2021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샤도네이. 메일 레드에 앞서 깔끔한 맛~~
나나묵자

 

 

Bodegas Escorihuela Gascon The Gold Blend 2005

Bodegas Escorihuela Gascon The Gold Blend 2005
정보가 별로 없다. 말벡85% 카쇼10%, 쉬라5%다.
http://www.escorihuelagascon.com.ar/en/winebook-argentina/meg-escorihuela-gascon/Argentina
보데가를 찾아보니 이렇게 블랜딩으로 만드네 ...                                                                                      2007년 2005년 빈티지로 한국을 위해 총 1600병만 만든 와인인것 같다.
찐득하고 과일향이 아직도 신선하며 초코렛,카카오 느낌이 너무 좋다. 특히 탄닌이 좋은 바롤로보다 더 좋다.
한모금에 잇몸이 쭈~악 땡기는데 좋은 느낌이다. 시음적기인데 아직도 몇년은 충분히 버틸것 같다. 너무 맛있게 마셨다.
나나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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