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모임정하기가 쉽지가 않네.... 두분이 빠져도 이날이 가장 적당한 날이라 모였다.
레스토랑 입구 사진이라도 좀 찍어둘걸 하는 생각이든다....
Poggio Piano Chianti Classico
예정에 없는 와인.... 한창 산지오베제가 좋았을 시절엔 산미가 강한지도 몰랐었다......
그랬던 때가 엇그젠데 브루넬로를 마시다보니 이넘...세다....강하다. 다 피기도 전이었지만 -목말라서 한모금에 털어넣었다. ㅎㅎㅎ
니다무라급!
Ch. Brane-Cantenac, Margaux 1997
56 ~ 61$
Decanter Magazine (Jan. 2002) - "Agreeable wine with a bouquet of red fruit and spice. on the palate, the oak does not mask the fruit; the tannin is ripe with a great deal of depth."
Style: Cab.Sauvignon Blend
Drink now, Red, Medium Bodied, Dry, 12.5% alcohol Its vineyards are located west of the village of Cantenac in the Margaux appellation. Brane-Cantenac's vineyards are planted with Cabernet Sauvignon (70%), Merlot (20%), Cabernet Franc (10%) and Petit Verdot (2%) and lie on fine, gravelly soils. Vinification includes up to 18 months' wood ageing, a third to a half in new `barriques'.
그 유명한 브랑깡뜨냑을 올해만 벌써 두번째.... 역시 보르도 특유의 웅장한 맛과 향이다.
향은 무지 좋은데 맛은 그저그러하고 금방 꺽인다. 이래서 빈티지구나....
나나묵자급!
Mount Veeder Winery C/S 2003
배를타고 미쿡에서 온놈이다. 오크, 바나나향이 멋지다. 약간 끊은것 같아 걱정했는데 잘 짜여진 구조가 전형적인 고급나파와인을 대변한다. 갑자기 버트레이놀드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나나묵자급!
Errazuriz Don Maximiano 2001
에라주리즈에서 생산한 100% 캬쇼와인이다. 바닐라,커피향이 넘 좋다. 꼭 카푸치노 마시는 느낌이라고나 할까...40년 수령의 나무의 포도로 만든다고 하는데 그 위력이 대단하다.
나나묵자급!
Gewurztraminer Bergheim 02
게브르트트라미너 발음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 ㅎㅎㅎ
강한 단맛이 바로 없어지는 드라이한맛 꿀향이 난다. 솔직히 말하지면 아카시아꿀에 소주타서 한잔 완�한 느낌.... 그런데 칠링을 더 하고 마시니 강렬한 아로마가 있는게 이넘도 나나묵자급!
Gevrey-Chambertin, Clos Village, Vieilles Vignes, Domaine Jean-Philippe MARCHAND 2004
40$
Vintage : 2004
Type : Red
Producer : Jean-Philippe Marchand
Variety : Pinot Noir
Designation : Vieilles Vignes
Vineyard : n/a
Country : France
Region : Burgundy
SubRegion : Côte de Nuits
Appellation : Gevrey-Chambertin
기름종이위에 새벽녁 맑은샘물을 떠나 놓고 장미꽃 몇송이 띄워 장미를 훌훌불면서 마시는 산뜻한 물맛... 우아~ 넘 좋다.
내다묵자급!
Caslillo Ygay Rioja 1998
Marques de Murrieta Ygay Caslillo Ygay Gran Reserva Especial 1998
$59.99
Producer Marques de Murrieta Ygay
Varietal Tempranillo, Graciano, Grenache, Mazuelo
Category Red Wine
Region Spain : Rioja
WA : 93
작년 12월에 마시고 딱 1년만에 마시는 이가이!!!
오크와 흰후추의 절묘한 조화...절제된 탄닌과 산미...부드러운 질감...잘익은 과일향
완벽하다. !!!
내다묵자급!
나나묵자급!
Antinoru Solaia 2000
2000 Antinori Solaia
125$ ~ 200$
Winery: Antinori
Style: Red Wine
Varietal: Cabernet Sauvignon
Region: Tuscany
92 WS
Bright aromas of crushed berry and raspberry, with a hint of mineral. Full-bodied and very round, with lovely velvety tannins and a long finish. Big and boisterous. Almost rustic, but hell, it's a beauty. Cabernet Sauvignon, Sangiovese and Cabernet Franc. Best after 2006.(WS)
이날의 하일라이트!!! 디텐터에 2시간 ... 잔에 따르자 마자 모두 환호성을 외친다.우아~~~
화사한봄날 여의도 윤중로를 걸어본적이 있는가? 바로 그 느낌. 베리향, 미네랄향, 은행나무향, 은은한 탄닌...긴 여운등등 최고다. 한마디 한다 " 나 솔라이아 마셔따~~~~~~~ " ^^
내다묵자급!
Tokaji 2000
헝가리의 자존심. 토까이...
포토품종은 펄민트,하슈레베류,무스캇,제타 란다...뭔 소린지....ㅡ.ㅡ
꿀향이 기본인데....어라 오렌지향도 난다. 신기하다 달콤한 꿀향이 은은이 오래 지속된다. ㅎㅎ
나나묵자급!
사진찍었는데 너무 어둡다. 바를 나서는데 함박눈이 내린다.
이런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가야 되는데 이웃님이 딱 한잔만 ...딱 한잔만 하잔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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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 마셨다. 피노누아 느낌이 나는 진로후레쉬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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