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좋아하는 맥주애호가(?)가 모여서 2007년 햇와인인 보졸레누보와 보르도 그랑크루 2등급 브랑깡뜨냑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소는 안국동의 자그마한 퓨전일식집 .... 근데 먹느라 바빠 음식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ㅡ.ㅡ
이날의 선수들...
Mommessin Beaujolais-Villages
첫번째는 보졸래누보로 시작
잘익은 과일을 한입 깨물어 먹는듯한 신선한 향..... 상큼하다
Lindemans Bin 45 C/S 2006
무난한 와인,,,,,, 적당한 탄닌.. 드라이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카쇼..뒷맛에 단맛이 은은하다
Rietos 2005
가벼운 스페인와인.... 이날 26살 여선생님은 이와인을 젤 맛있다고 했다.
가벼운 스타일이 발랄한 아가씨를 연상시킨다.
Mision C/S 2006
전형적인 칠레 카쇼스타일.... 흙밭에 뒹군 캬베스,감자,옥수수를 포도밭에 같이 심은느낌 ^^
Uxmal 2006
같은 값이면 아르헨티나와인을 추천하고 싶다. 살사가 연상되는 강렬한 와인...좋다 ^^
Brane-Cantenac Margaux 1997
이날의 메인.... 피는데만 2시간....좋은 빈티지는 아니지만 썩어도 준치 스피드는 떨어졌어도 박찬호는 박찬호다. 나무향,담배,가죽향과 좋은 오크향이 변화무쌍하다....근데....한순간에 꺽이는 향은 빈티지를 대변해준다. 좀 아쉽니다.
Douglas Green Cinsaut Pinotage 2004
생쑈와 피나타쥐로 만든 남아프리카와인.... 무난하다 ^^
내 생일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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