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노량진 양꼬치집에 갔다.
미리 예약은 했는데 먼저온 손님이 우리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그냥 밖에서 먹기로 하고 칭따오 맥주로 목을 축이고 기다리니 반가운 지인들이 속속 들어온다...
억~ 맥만동 4분이 오늘 이곳으로 갑자기 온단다...ㅎㅎㅎ
두팀자리 사이에 의자를 놓고 박쥐처럼 이리저리 왔다 갔다 안주도 무조건 반씩 나누고 양꼬치도 구워 서로 나누고 참 즐거운 자리였다. 물론 와인잔도 세팅해 드리고 와인도 같이 마시고....
오늘 즐긴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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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alan gran reserva 2004
여러 품종이 섞인 와인이다. 초코렛향이 은은이 풍기면서 부드럽다. 야채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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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yam 2004
오랜만에 마셔보는 꼬얌. 비슷하다. 전형적인 칠레와인. 모듬야채? 뒷맛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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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piche oak cast malbec 2004
이스까이 아래아래급 와인. 양꼬치와 딱이다. 양꼬치의 향신료와 매칭시킬려고 이런 강한 넘들만 선별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Montes reserve
쎄다. 강하다. 별로다. 근데 아주 잘 팔리는 와인이다.
서 와인은 마케킹 인가 보다
다 마시고 노래방에 갔다. 텔~미 텔~미 테테테테~텔~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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