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그동안 같은 동네살면서 와보지 못한 힘차니와 술쎄를 불렀다.
둘다 자취와 기숙사에 있는지라 가정식 백반으로....
저녁은 내가 직접 카레를 만들었는데 사진이 없네...쩝
카레와 같이한 스파클링...카레의 약간 매운맛을 잘 다스려주는 카바.....잘 어울린다
Dubois Sekt
식사를 마치고 바로 준비한 안주
하몽에 방울토마토 그리고 생 완두콩을 삶아 먹는데 완두콩이 의외로 레드와인안주로 잘 어울린다.ㅋ~
이어지는 푸아그라.... 조미가된 푸아그라를 단백한 과자에 발라먹는 맛....
인터네셔날입맛을 가지고 있는 딸래미는 잘 먹는데 신토불이 삼식이는 잘 안먹네....귀한건데...쩝
배는 부르고 해서...생체리와 수박으로 .... 체리...비싸지만 맛은 있네....ㅎㅎㅎ
이태리식으로 걍....양상추에 스페인올리브오일 뿌리고 발사믹으로 슝~~ 걍 먹기좋다.
이어지는 맥주로 입가심. 스타우트1병과 완전곡물 바이젠1병, 웨팅어 라거.....
이렇게 4병 마셨다.
포지오알투포 롬피콜로는 산지오베제베이스에 카쇼느낌이 나면서 은은한 후추향과 진한 베리향
튀지않는 산미가 너무나도 좋았다.
나나묵자+
두번째 리에는 바르베라 품종인데 과일폭탄을 기대했지만 좀 못미치고 오크향이 좋았다는 정도
나나묵자-
세번째 드보이스는 가격대비 짱!! 큰 느낌은 없지만 상큼한 배와 빵냄새가 좋은 와인. 살짝단맛도...
나나묵자+
맥윌리암스 멜롯은 예전엔 그리 좋았는데....다시 마셔보니 맛은 좋은데 발란스는 좀....탄닌이 좀 튄다.
그래도 뭐 조미료맛 안나는게 어디냐??? ㅋ~
나나묵자
어른들은 와인으로 애들은 아이스크림케익으로...
Tommasi Poggio al Tufo Rompicollo
Rie Superiore
McWilliams Merlot 2005
9시30분에 크리스티합류..... 놀다보니 12시.... 다들 보내고 묘간이와 웃으면서 치우고 잤다...웅~
'와인 2008(n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 7월 와만동 정기 시음회 (7) (1) | 2024.04.12 |
---|---|
2008년 6월20일 피자&와인 후기 (7) (1) | 2024.04.12 |
2008년 6월11일 옥수동 와만동 와인시음회 (7) (1) | 2024.04.12 |
2008년 5월30일 홍대요리공방에서 푸아그라와 스테키~ (5) (1) | 2024.04.12 |
2008년 5월23일 인터불고 스페인와인 파티~ (12) (0) | 2024.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