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너무 바빠.. 간단하게 시음기 적어봅니다.
Altavilla Della Corte Nero d'avola & C/S 2004
가볍고 신선한 과일향이 나는 와인으로 시작.... 첨엔 맹맹하더니 1시간정도 지나니 과일향이 풍성해지네 ㅋ
나나묵자 +
강남의 비스트로에는 보기 힘든 셀러드..... 고르곤졸라와 아보카도 그리고 올리브... 맛있네 ~
Contado Aglianico reserva Di Majo Norante 2007
늘 90점 넘고 파커옹이 꼭 사라고 하는 와인...... 근데.... 오늘은 왜이러니~~~~
피지않고 조용히 앉아있네..... 하도 흔들어 댔더니 살짝 피는가 했는데 특유의 허브와 삼나무향이 별로네
좀 아쉬웠다. 분명 훨씬 더 맛났는데...ㅠㅠ.
나나묵자
크림소프 파스타는 잘게 썬 베이컨이 포인트였다. ㅋ
Bouscasse 2005
사실 이날의 최고 기대와인....마드랭에서 나는 정말 맛있는 와인... 저번주 월요일 2007빈티지를 너무 맛있게 마셔서... 특히 더 기대했는데..... 아.... 보관에 뭔가 문제가 있네....ㅠㅠ.
나나묵자 -
드라이 에이징을 시키신 분께 한점 얻어 먹었는데..... 원래 고기가 최상급은 아니구나...
그래도 다들 맛나게 잘 드셨다는....ㅌ
Bocale Montefaco Sagrantino 2006
호 ~ 요넘봐라~~~~ 감칠맛 나는 탄닌에 코코아,커피의 느낌도 좋고 진득한 블랙베리의 느낌또한 고풍스럽다. 이날의 베스트
나나묵자 ++
이게 이름이 뭐더라...서비스로 받은 피자와 이태리만두의 DNA .... 맛있었다.
Marques de Caceres Gran reserva 2001
이거 여러번 마셨다. 그때마다 상태가 메롱이었는데...이넘은 신선하고 좋다.
10년이 넘었는데도 이리 신선하면 보관 정말 잘한거다.... 2013년 2월 여기함 방문해 볼까? ㅋ
나나묵자 +
ISCAY 2007
2004년 빈티지 이후로 모두 실패본 이스까이.... 2003년 빈티지는 정말 발란스 좋은 와인이었는데
2007는 누가 만들었니?? 이러니 시중 장터에 5만원에 나오지....ㅠ.ㅠ
탄닌폭탄이다.
나나묵자
튀김도 서비스...... 사장님과 세프님께 감사.
우리는 와인 마시러 가면 꼭 한잔씩은 드린다. 콜키지 프리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고나 할까... ㅋ
Champagne Devaux
참으로 여러번 마셔본 샴페인이다.... 산미가 좀 적다. 마시기 편하고 버블도 일품. 단지 아쉬움이라면
피니쉬가 적다는것
나나묵자
버블이 참 멋지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내년에 만나요~~~~~~ 근데 나 술 끊었잖아? 어떻게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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