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에 즐기고 있는 와인들 ...

발바닥이 아직도 아프다. 한의원에 다녀도 안나서 발 전문 정형외과로 갔는데 소염제를 준다.
첨엔 일상생활 그대로 하면서 약을 먹었다. 그대로다. 그래서 두번째 처방부터는 술도 끊고 약을 멋었다. 일주일에 하루 술마실 때 그날만 약을 끊고 꾸준후 복용했지만 그대로다. 고질병이 된 느낌이다.   어떻게 고치지?
와인이나 마시자 ㅎㅎㅎ

Contessa Carola Salice Salentino Riserva 2009
이태리 남부 Puglia지역에서  Negroamaro 베이스로 만든 와인. Salice Salentino  DOC 지역와인
프리미티보와는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가벼우면서도 단맛이 도는 향신료향이 좋다.
첨엔 동물향이 가득했는데 10분만에 걷히네 ..이거 데일이 급인데 물건이네 ㅎㅎ
나나묵자 +

안주로 등갈비 바베큐와도 잘 어울렸다.

나의 오래된 휴대폰들.... 스타텍은 다시 쓰고 싶다. ㅋ ~

Hendric's GIN
오이향이 나는 명품진!! 진 30ml, 슬라이스한 오이 한쪽에 토닉워터 따라서
아이스볼과 어울린 칵테일 한잔 ㅋ~~

Pederico Paternina Banda "La Rioja" Crianza 2015
자주 마시던 와인인데 집에서 좋은잔에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니 참 좋네
특별하게 나오는 향이나 맛은 없지만 그냥 편안한 와인. 점주 더주고 싶다. ㅋ
나나묵자 +

Canadian Club 12y
크라운로얄은 너무 맛있는데 이건 액간 페놀향이 나네...
별브리딩 한달 정도 하고 다시 마셔봐야지

Cantessa Carola Sangiovese Geografica Tipica Oro Passionem Pro Traditionem 2013
산시오베제는 뭐랄까 ... 산미가 있는 신선한 베리향이 좋은데
이와인은 산미를 누를 정도로 찐득한 느낌이다. 뭐 마실만은 하다.
나나묵자

뭐 그렇다고 ㅎㅎㅎ

6월 마지막날 개돼지펍 신도림대표와 가산대표, 실장 종욱이 그리고 나 네명이 오랜만에 만나 샤로수길 먹자 투어를 했다. 1차로 정박사정육식당에서 소고기로 식사를 했다. 가성비 짱인 식당. 근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 ..

2차로 방콕야시장으로 갔다. 방금 고기먹고 가자는 권대표 위는 대단하다. 대단해요~~~

태국맥주 3종류!  더운 나라에서 마시는 맥주는 호프향을 최대한 적게 그리고 청량감은 최대한 살리고 살리고 ~~~ ㅎㅎ

똠양꿍이 생각보다 현지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다.

볶음밥도 배고파서 먹었으면 게눈감추듯 먹었을텐데 난 배가 불러서 맛만보고 우현이는 아주 잘 먹네

들어가려는데 분위기가 다르다. 주인 바뀐거 같은데? 하니 그냥 들어가잔다.
들어가려는데 분위기가 다르다. 주인 바뀐거 같은데? 하니 그냥 들어가잔다.

잘 먹고 있는데 우현이가 제안을 한다. 각자 카드 내놓고 주인보고 암거나 가지고 계산해 달라고..
오 잼있겠다. 콜~~~~

야끼도리가 아니다. 다 튀겼다. 이건 아니지~~~~

맥주도 잔에서 물비린내 나서 월계관 한병 주문했다.
그리고 계산이 마치고 카드를 돌려받았는데 맥주를 마시던 권대표가 사케를 달란다. 자기가 계산했단다. ㅎㅎ잼있네~~~

소화도 시킬겸 샤로수길 산책을 간다.

예전 가정집이 이리 이쁘게 바뀌었다. 예전 홍대, 합정 상권을 보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온다. 어디론가 들어가야 하는데... 예전 갔던 와인바에 간다.

The Tapas Wine Collection Verdejo 2017
베르데호는 내가 좋아라 하는 화이트중 하나. 언제 마셔도 산미와 열대과일이 편안하다.
나나묵자

또 카드놀이했다. 또 권대표 카드로 긇었다. ㅎㅎㅎㅎㅎ 엄청 웃었다.
본인은 열받았다. 우리는 워~워~ 하면서 대인배가 그러면 쓰나 하고 달랬다. 담번에 나랑 종욱이가 X.O급 하나씩 쏘기로 하고 마지막 차로 갔다.

이동네 오래된 막걸리"잡"이다. 여러 막걸리와 맛있는 안주 대박이다.
또 카드놀이 했다. 이번에 우현이가 걸렸다. ㅎㅎㅎ
다들 잼있어 죽는다.  다음번에도 또 할거지만 같이 모이면 잘 보관해둔 알마냑 XO 같이 마셔야지 ~~~
7월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