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하는 시음회에 참석했다.
이 많은 와인을 편하게 즐기는 자리 .... 다는 안마시고 몇개만 추려서 마셔봤다.
Luis Canas Vinas Viejas Blanco 2021
Malvasia, Viura 블랜딩 화이트 와인이다. 비우라는 좀 마셔본 기억이 난다.
샤도네이도 아니고 소비뇽블랑도 아니고 피노그리 느낌에 가까운 와인이다.
나나묵자 +
Domaine Paquet Bourgogne Chardonnay 2022
와 이놈 멋지다. 은은한 오크향과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캘랙터가 아주 멋지다.
몇번울 마셨는지 참 맛있게 마셨다.
나나묵자 ++
Jus de Pomme
사과주스라는 프랑스어다. 정직한 제목이다. 잘익은 사과 갈아놓은 맛 ㅎㅎ
Cerro Anon Gran Reserva Rioja 2016
리제르비보단 나은데 산미가 좀 발란스보다 높다. 비싼 느낌은 없다.
나나묵자 +
사장님과 이야기 하면서 시음하는데 햄을 내주시네
프로슈터 까지 내주셔서 아주 잘 먹었다.
시음회가 마쳐가는 중 내일 내가 오산 맥주축제 가는데 가실려냐고 물어보니 오신단다.
그래서 남은 와인은 두병씩 들고가서 오산 축제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집에 두병 들고 왔는데 좀 아쉬워서 한잔 했다. ㅎㅎ
Cerro Anon Reserva Rioja 2018
뭔가 부족한 느낌.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네...
나나묵자
오산 축제에 슬로우보틀 사장님과 같이 왔고 다른 분들도 친구들과 오셨다.
내가 맥주를 서빙하고 한두잔씩 다 돌렸다. ㅋ~
서빙하고 있으니 천랑성이 자기네 맥주 맛보라고 가져다 주네 ... thanks~~~
이렇게 이틀동안 와인과 맥주 잘 즐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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