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4

2024.2월 만주양꼬치, 펍피맥 용산 (5)

choioneq 2024. 3. 6. 13:35

토요일 정휴형님과 병숙형님과 와인한잔 하러 노량진에서 만났다. 편하게 마실 와인 가져갔다.

서울에 와인을 가져가서 편하게 마실 곳이 몇곳 안되서 노량진에 자주간다. ㅎ 

Piccini Memoro
이번 메모로는 대박이다!!  풍성한 과일의 느낌 한가득~~
나나묵자 + 

 

 

Redwick Estate Vintner's Blend California 
언제나 마셔도 제몫을 하는 와인!! 허브향좋고 피니쉬로 이러지는 잔당~~
나나묵자+

 

 

마파두부에 가지튀김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

 

 

Passo Segreto Appassimento Puglia
뿔리아 지역 포도로 일파소세그레토 와이너리에서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만든 와인이다. 
품종은 네그로아마로, 메를로, 말바시아네라 블랜딩이다. 일단 보이면 무조건 사라!!!  이마트 장터에서 만원대에 산거 같은데 허브향과 진득하고 잔당이 은은하게 퍼지며 무지 맛있다.
나나묵자 ++

 

다들 아주 잘 드신다.

 

 

와인잔이 자꾸 깨져서 오늘은 막잔으로 마셨다.

 

 

마지막에 먹는 온면은 진리다. ㅎㅎ

 

 

 

 

 

일요일 재선형님과 용민형님 만나 펍피맥에서 한잔 했다.

먼저 도착해서 클라우드 한잔 한다.

 

 

벽면 한쪽에는 테스타마타와 로마네 달포르노가 있다.  테스타마타 마셔본지 오래됐다. 참 맛있는 와인이다.

전세계 어떤 와인과 배틀을 해도 밀리지 않는 와인!!

로마네 달포르노는 근래에 2병이나 마셨다. 자주 보니 반갑네 ㅎㅎ

 

 

Handpicked Regional Selections Cabernet Merlot 2018
디켄터에서 충분히 스월링을 했다. 그랬더니 마시기 참 편하다.
산미,탄닌 적어 부드러운 느낌에 카카오, 초코렛의 느낌이 좋다.
나나묵자 +

 

 

디켄팅을 하면 늘 만족한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급의 와인은 바로 피기 때문에 마실 때 편리하다.

 

Mezzei Philip 2019
마쩨이 와이너리에서 카쇼로 만든 와인이다. 역시 디켄터에서 충분히 스월링하고 마시니 바로 마셔도 참 맛있다.
이태리 카쇼는 캘리포니아나 나파밸리 카쇼와는 사뭇 다르다. 미국쪽 보다 진득하지 않고 탄닌이 강하지 않으며 좀더 밝은 느낌?  나무의 느낌에 살짝 향신료의 느낌이 좋다.
나나묵자 ++ 

 

 

새로운 메뉴가 있어 주문했다. 닭다리인데 좀 매웠다. 역시 맥주안주로 딱이다.!!

 

 

내입맛에 딱 맞는 안주인데 ..이름이 에그 뭐였는데 .... 담에가면 또 먹어야지~~ ㅎ

 

 

일요일 저녁 코젤로 마무리 하고 집으로 갔다.   이제 2월도 끝나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