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와인시음은 2006년 와인샵 기준으로 제일 많이 팔린 와인으로 6병을 준비했고 군계일학으로 디에블로 끼안띠 클라시코 리제르바와 너무나도 좋은 맥윌리암스를 준비했습니다.
와인과 먹을 음식으로는 체다치즈2종류, 피자, 참치샐러드와 비스켓,바나나,마늘빵....
나름대로 와인맛과 향에 영향을 주지 않을것으로 준비 했고 여기에 보라공주님께서 케익을 준비해 오셔서 맛있게 먹습니다. 감사 ^^ 너무나도 즐거운 자리였고 이번의 와인은 주변에서 구하기 쉽기때문에 시음기를 보고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시음기를 올립니다.
M. Chapoutier Cotes du Rhone 2004
유기농 와인이다. 그르나슈품종은 보통 다른 품종의 맛과 향을 보조해주는데 60%나 사용된 와인이다.
첨엔 쉬라향이 강하나 좀더 나두니 후추향과 베리향이 올라오면서 아주 놀랄만한 변화가 생긴다.
스파이시가 약간 강하면서 적당한 탄닌이 좋다. 프랑스와인의 전통을 알수 있는 와인이다.
보시면 꼭 사시길... 강추 !!!
<와인정보>
빈티지 : 2004
생산자(수입원) : 엠 샤뿌티에(M. Chapoutier)
지역 : 론(Rhone)
병사이즈 : 750 ml
음용온도 : 17~19 C
알코올도수 : 13 %
포도품종 : 그르냐슈(Grenache)60%, 시라(Syrah)40%
어울리는 음식 : 등심, 삼겹살 구이
테이스팅 노트 : 밝은 붉은 빛의 와인으로 베리류의 과일 향이 풍부하며 탄닌의 맛이 탄탄하게 느껴지는 레드 와인이다.
McWilliams Merlot 2004
이넘은 벌써 3번째 마시는 건데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지만 보이면 무조건 박스신공하시길 부드러운 탄닌 은은하고 조화된 베리향과 바닐라향 커피향 적당한 피니쉬 모든게 조화된 아주 좋은 와인이다. 강추 !!!
<와인정보>
In color it a deep crimson with brick red hues. The aroma is a ripe forest berry, dark plum and violets with subtle cinnamon and vanilla oak characters. The Palate gives off a primary ripe blackberry and plum fruits are fi nely entwined with brown spice and mocha oak characters. The palate is fresh and lively with smooth, supple tannins helping to integrate the wine’s fruit driven style.
Jacob's Creek Grenache Shiraz(제이콥스 크릭 그르나쉬 쉬라즈) 2004
가격은 젤 저렴하지만 꼬뜨뒤론과 비교하기 위해 산 와인. 차이가 있다면 이넘은 여운이 없는것이 특징.와인은 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와인. 2002년 빈티지는 100대와인에들 정도로품질이 우수한 와인. 보이면 무조건 지르시길..... 강추 !!
<와인정보>
생산자 : 올랜도 윈담(Orlando Wyndham)
지역 :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생산국 : 호주(Australia)
음용온도 : 16~18C
알콜도수 : 14%
포도품종 : 그르나슈(Grenache), 쉬라(Syrah)
Mouton Cadet 2004
무똥로쉴드가 워낙 유명하고 같은 회사 제품이라 많이 팔린와인. 삼겹살 먹을때 소주자리를 대신할 와인. 연인들과 소주대신 마시면 한층 애정이 두터워질 와인. 멜롯이 많이 섞여서 인지 부드럽고 과일향과 가죽향이 좋은 와인 강추 !
<와인정보>
생산자(수입원) : 바롱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
지역 : 보르도(Bordeaux)
음용온도 : 17~19 C
알코올도수 : 12 %
포도품종 : 멜로(Merlot)55%,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30%,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15%
어울리는 음식 : 각종 육류요리, 치즈, 살라미, 그릴에 구운 음식, 버섯요리
테이스팅 노트: 매력적인 체리빛을 띠며 야생 딸기류의 향기 및 스모크 향이 살짝 감도는 와인으로 우아하게 집중된 탄닌과 상쾌한 과일 풍미에 더해진 가죽향의 느낌이 복합적으로 느껴지고 무난 하면서도 긴 여운을 가져다 주는 와인이다.
Dievole Chianti Classico Riserva Novecento 2001
이넘은 병만봐도 뽀스가 느껴진다. 오래 보관하라고 병두께와 칼라 코르크길이가 다른넘들과 다르다.
이날의 군계일학! 오픈후 디켄터에 20분정도 나두었는데도 향이 다 피지 않았다.
와인잔에 따르고 향만 맡아도 너무 좋다. 밀크향이 코를 즐겁게 한다. 잔을 흔들고 마셔보니 과일,커피,코코아 향이 넘친다. 피니쉬는 길진 않지만 절제된 탄닌이 기분좋게 하는 와인이다. 아직 마실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아쉬운 점은 구하기가 어렵고 비싸다는것.... 강추 !!
<와인정보>
Varietal: Chianti
State/Country: Italy
Winery: Dievole
composed of 90% Sangiovese grape and the 10% are Tuscan red native grapes WS 88 Ageing We keep the wine in 1st, 2nd and 3rd year French and American Barriques for about 12 months. The bottle ageing is for about 12 months.
Colour: intense ruby deep and concentrate
Fragrance: fruity with plum, coffee and cocoa highlights.
Taste: dry, full body, tannic and soft
Serving suggestion: grill meat, seasoned cheeses Serving Temperature: 18° C, to open one hour before consuming.
Produced bottles: 40.000 (0,750 cl.) - 1.000 ( 1,500 cl.) - 100 ( 3,000 cl.)
Packaging: 6 bottles in wooden case (0.750ml -bottles). Every Magnum in its single wooden case.
Escudo Rojo 2003
2006년 대한민국 최다판매 HIT 와인 1위라고 한다. 예전에 마셔본 적이 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시 마셔보니 첫맛에 피망향이 올라온다. 바로 칠레의 맛과 향이다. 이어 메탈,피망,후추향,초코렛향이 난다. 전형적인 칠레와인이다. 전세계에서 많이 팔리는 와인이니 맛의 흐름을 알기 위해선 한번쯤 마셔볼 와인
<와인정보>
에스쿠도 로호 (Escudo Rojo)
생산자(수입원) : 바롱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
지역 : 마이포 밸리(Maipo Valley)
생산국 : 칠레(Chile)
병사이즈 : 750 ml
음용온도 : 17~19 C
알코올도수 : 13 %
포도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70%,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10%, 까르메네르(Carmenere)20%
어울리는 음식 : 등심구이, 찜요리, 닭고기 및 불고기, 양념 갈비, 치즈
테이스팅 노트 : 짙고 아름다운 붉은색을 띤 와인으로 잘 정제되고 우아한 향과 잘 익은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맛의 구조에 있어서 적절한 복잡성과 균형이 잘 잡힌 와인으로 뛰어난 밸런스를 보여주는 와인이다.
Penfolds koonunga hill Shiraz Caberbet 2004
어! 이상하다. 위의 에스쿠도로호랑 비슷하다. 품종이 다른데도 맛과 향이 비슷하다. 이제 생각해보니 같은 조미료맛이라고 보면 된다. 가격대비 실망와인
<와인정보>
생산국 : 호주
생산지 : 바로사벨리
생산자 : 펜폴즈
컬러 : 레드
맛 : 미디엄바디
용량 : 750 ml
알콜도수 : 13 %
수입처 : 까브드뱅
어울리는 음식 : 양고기, 치즈
숙성 : 프랜치와 아메리칸 오크통 에서 10개월 숙성.
- Color : 빛나는 진홍색
- Nose : 잘익은 자두, 라즈 베리향이 계피의 향과 함께 나타남. 까베르네 품종 고유의 박하향이 오크향과 조화되어 복합적인 아로마를 형성.
- Palate : 부드러운 탄닌의 유연함과 달콤한 기운이 입안 가득 풍부한 볼륨감을 제공하는 세련된 미감이 특징.
Equus C/S 204
얼마전 회사근처 레스토랑에서 멋지게 보여 마시고 싶었지만 비싸서 그냥 테이블와인 마신 기억이 있어 함 사본 와인.
6,7,8번 와인이 맛이 같다. 내 입맛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참 희한한 일이다. ㅎㅎㅎ 이게 신대륙 와인의 대중적인 맛이란 말인가 아니면 조미료맛이 대세한 것인가 아니면.....
입맛이 점점 고급으로 간다는 말인가...
<와인정보>
에쿠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칠레의 종마 명가 마테 가문의 와인에 대한 정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와인.700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명가 안티노리사와 합작으로 생산됐다.깊은 자주빛을 띠며 화려한 블랙커런트향과 오크향이 잘 조화된 복합적인 향이 배어난다. 풍부한 바디와 부드러운 타닌을 느낄 수 있으며 뒷맛이 오래 지속되는 균형이 뛰어난 와인.8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 이후 4개월간은 오크 탱크에서 숙성한다.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스케치를 레이블에 담아 더욱 유명하다.
블랙커런트향과 오크향이 잘 어울린다.
이렇게 해서 8병이 모두 비워지고 모두들 즐거운 표정으로 자리를 떳습니다.
10명이 8병을 마시는게 좀 과하다 생각도 들었지만 뭐... 즐겁게 마시는게 모토니깐 ㅎㅎㅎ
담번에 마실 와인은 이미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때는 이번과 반대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와인으로만 준비 할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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