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30분 .... 퇴근하면서 급조된 번개 ....."와인한잔 하자 모힝으로 와라~~~" 여행이 좋은것은 다녀온 후로 1년동안 추억할 수 있으니.... 스페인 이야기 하면서 그때를 다시 기억했다.ㅋDuckhorn S/B 2011정말 잼있는 놈이다.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산이 정석이라 믿었고 늘 마셔왔지만 이놈은 정말 다르다.일단 오크통에서 숙성을 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마셔보고 또 생각하도 이건 샤도네이다.왜 미국와인이 단일 품종으로 만들어도 오크통에 들어갔다 오면 버터리한 와인이 나오는지 알았다.그래도 맛은 굿~~~ 오랜만에 맛난 화이트를 만났다.나나묵자 ++ Bourgogne 99 뤼뒤몽 인수 바로전에 만든 와인이란다. 일단 산미가 무척 강하나 아주 잘 익었다. 피노누아 특유의 맑고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