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3(new) 43

2013년 2월 1일 서울대입구 모힝 (5)

오늘은 뭔일로 모였지?  맛난 음식과 즐거운 대화에 이유는 없는거다..... ㅎㅎㅎ와인은 BV 시즈즈와 피터르만... 이렇게 4병은 물건너 온것이고 지르크루만 국내유통분함 마셔보자~~~ ㅋBV S/B 2006오크통에 빠진 소비뇽블랑이다. 첨엔 쓴맛이 좀 거슬렸지만 30분 후에 다시 마셔보니은은한 맛과 살짝 감도는 산미.... 마실만 하네나나묵자    BV C/S 2005사실 엔트리급 와인을 이렇게 오래 두고 마셔도 될지 살짝 걱정했는데 기우였다.미디움바디 카쇼는 정말 오랜만에 마셔보는데 갖출것은 다 갖췄네나나묵자    B/V Zinfandel 2004진판델은 뭐랄까...독특한 미국의 맛이 있다. 오드바인 진판델은 참 좋은데 이런엔트리급 진판델은 담배,향신료향이 나네.... 30분 지나니 이것고 마시기 딱..

와인 2013(new) 2024.06.08

2013년 1월 25일 긍사모 - 자르뎅페르뒤 (4)

7시에 모이는 자리라 2시에 와인을 모두 오픈하고 다시 막고 4시에 다시 공기좀 쐬주고 6시에 신논현역에 도착했는데 생각해보니 와인온도가 좀 높을것 같아 영하10도의 날씨에 30분동안 걸어서 레스토랑에 도착!얼굴은 꽁꽁 얼었지만 배낭에 있던 와인들은 만져보니 온도가 대략 15도정도 될듯..... 브리딩,온도 완벽!다들 도착전이라 먼저 한잔씩 따라 예소믈리에께 드리고 오메즈데페즈부터 시작해본다....    Ch. Ormes De Pez Saint-Estephe 2005WS88 끄루부루조아 엑셉시오넬급인데 해외가가 40$이 넘는다. 예전에 너무 맛나게 마셔서 오늘 기대가 젤로큰 와인.첨엔 은은한 오크가 과하지 않고 드라이하면서 신선한 과일향이 풍긴다. 근데... 한시간정도 지나자 꺽일 기미가 보인다. 이윽고..

와인 2013(new) 2024.06.08

2013년 1월 24일 맥주와와인 호차이 (8)

오랜만에 모인 모임..... 오랜만이니 너무나도 반갑네.... 빈자리도 느껴지고...김프로님 보고있나?  ㅋ 요즘처럼 바쁘게 지내는 회사생활에 이렇게 웃고 떠들다 집에가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아침에라 잠시 한가한 틈에 어떤 와인을 마셨는지 함 볼까나?   Grans-Fassian Riesling trocken 2006가라지와인에서 독일우수와인협회(VDP)의 멤버인 리즐링을 세일한다고 해서 영하10도나 되는날 택배비 아낀다고 삼성동까지 퇴근후에 가서 사온와인이다........VDP는 독일 전체 와이너리에 3%미만의 회원으로 등록되어있어 기대가 컸었다....와인은 직접 보기전까지는....WS90 점이란다.... 근데 막상  오픈하니 산미가 너무 강하다. 강해도 너무 강하다.에곤뮬러나 프리즈학은 엔트리..

와인 2013(new) 2024.06.05

2013년 1월 22일 모힝 (4)

내가 추천한 와인이 론칭이 된다는데 한잔 하러 가야지? ㅋ  Villa Maria S/B 2011상큼한 사과의 맛,.... 뒷맛에 살짝 쓴맛이 돌지만 입맛을 돗구는데는 최고구나...ㅋ나나묵자   PIccini memoro두번째 마셔보는데 가성비 아주좋다. 미디움풀바디로 살짝 인위적인 오크향이 나기는 하지만 튀김요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나나묵자   유담쉐프가 해준 꼬냑에 절인 연어셀러드,.... 오우~~ 대박나중에 와인 모임하면 꼭 해달라고 해야지..ㅋ원래 두병만 마실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와인 맛 봐야한다고 두병더 쏘셨다.트리오야 가성비 짱이고 아르볼레다는 데일리급 와인중에 이만한거 있으면 나오라고 해~~~ ㅋㄷ

와인 2013(new) 2024.06.05

2013년 1월 18일 자르뎅페르뒤 (8)

7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9호선타고 신논현역에 내려 쉬엄쉬엄 걸어가니 6:20분......2시에 오픈한 HAZA를 바라보며 카톡질....  딱 봐도 멋지다~~~    다른분들 기다리고 있는데 고소한 향이 물씬 풍기는 빵을 가져다 주시네..... 오~ What a yummy bread!!   배가 고파 샐러드하나 시켜봄.... 새우와 오징어를 튀겨 샐러드로 내왔는데 따뜻한 튀김과 신선한 야채가 올르브오일과 발사믹과 아주 잘 어울리네... ^^    Pierre Paillard Brut grand-cru두번째 마셔보는 샴페인이다..... 샴페인과 다른 스파클링과 다른 이유는 피니쉬에 있다고 본다.한모금 가득 물고 버블을 느끼며 넘기면 과일의 산미,복숭아,사과의 향이 가득 여운으로 남는다.나나묵자 +   Con..

와인 2013(new) 2024.06.05

2013년 1월 9일 스페인여행 준비완료 기념 와인번개(6)ㅋ 서울대입구 모힝

동네에 이런 비스트로가 생기니 정말 편하고 좋다.  IPA를 가져가서 먼저 한잔 마시고 와인시작~~ㅋ일단 5명이니 4병만 마실려고 한다. 늘 그렇듯이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장대하겠지? ㅎㅎㅎ    오늘의 요리. 밥위에 올려 먹는 일종의 덮밥요리.. 허브향이 일품이다... 이럴때 뽀마르피노누아랑 마시면 대박일텐데..... 짭짭   Miros roble2011년 다녀온 와이너리다. 사진 찾아보니 와이너리에서 3.5유로 평상시 이마트에서 3만원이 넘고 세일하면 1.9만 ..... 이정도 퀄리티면 대박이다. 은은한 허브,박하향이 신선한 베리향이 잘 어울린다.가격대 성능비 정말 짱짱!!나나묵자 +    오늘의 요리 두번째...함박스테이크... 패드가 두툼하니 맛있네.... 흰부분이 계란프라이.... 짭짭..   ..

와인 2013(new) 2024.06.05

2013년 1월 7일 KCI 정보통신부 OB 모임 - 호차이 (9)

소주로 시작해서 생맥주로 끝나던 17년전의 동료들과 즐거운 자리이제는 와인과 퓨전중식 코스요리로 .... 웃고 떠들고 ,... 즐거웠습니다. ㅋ와인 집합시키고....시작   Mont-Perat Special Selection  가벼우면서도 발란스가 좋다.나나묵자   Santa Ana Homage Malbec 2011비디움풀바디에 허브향이 좋네..나나묵자    Baron de Restac 2011프랑스에서 12년동안 판매1위 라는데..프랑스 사람들은 가벼운와인을 좋아하는구나나나묵자    Ochagavia C/S,Merlot 2010의외로 인기있었단 와인. 역시 각격대비 성능비는 칠레와인나나묵자    Piccini Memoro개인적으로 젤로 맛있었던 와인. 민트?,박하?의 느낌나나묵자 +   Tibaneli..

와인 2013(new) 2024.06.05

2013년 1월 5일 비토섬 자연산 굴파티 (7)

경남 사천군 서포면에서 비토섬으로 들어가면 청정중의 청정지역의 바닷가가 보인다.그곳에서 하루에 반은 뻘에서 크고 반은 물속에 잠겨 크는 자연살 굴이있다. 통영의 양식굴은 알은 크지만 맛이 약간 느끼하지만 이 비토섬굴은 알이 좀 작지만 쫄깃하고 그 맛이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말만하면 뭐하리..... 먹어야지 ㅋ먼저 싱싱한 생굴에 미역과 각종 야채를 싸먹는다.... 이야 녹네 녹아.....비린내? 이런것은 전혀 없다. 신선한 쌉쌀향이 은은히 도는데.. 정말 맛있네....ㅋ    피트향이 강한 탈리스커는 자체적으로 굴향이난다. 굴과 찰떡궁합!! ㅋ    구절판...    마약김밥    주먹밥도 먹고...   BaVa Gavi가볍게 시작하기 딱이다. 깊이는 없지만 생각하지 않고 마셔도 되는와인나나묵자  ..

와인 2013(new) 2024.06.05

2012년 1월 3일 모힝 (3)

신년들어 운기조식하고 있는중 카톡한마디..... "날도 추운데 가볍게 한잔 하실래요? 신년회겸...""콜" 나는 누가 먹거나 마시자고 하면 거절하지 않는다.... 나를 찾아줬으니까....셀러에서 좋은 와인 이리저리 고르다 맛난것으로 낙점하고 9시에 모힝으로...ㅋ   Silverado Merlot 2002먼지향이 가득하다 30분 잔브리딩하니 피어오른다. 진한 블랙베리향이 가득...의외로 산미가 쎄다.아보카도셀러드와 마시니 너무 잘 어울린다. 발란스가 참 좋은와인이네...나나묵자 ++ Terrazas reserva C/S 2005언제 어느 자리에서 마셔도 늘 중간은 가는 와인이다. 맛있다. 찐득하면서도 풍성한 과일향이 좋다.나나묵자 + 케사디야.... 모힝에서 이제 멕시칸요리를 좀더 보강한다고 한다. 오호..

와인 2013(new) 2024.06.05

2013.12.11 홍대앞 투쉐프 (7)

연말이긴 연말인가 보다..... 목좋고 물좋은 곳에는 사람이 넘쳐나고 ... 오늘 하루는 쉬고 싶지만 뭐 그리 송년회가 많은지..... 그래도 오늘 이 모임은 절대 늦지 말라고 낮부터 일에 집중도가 더 생긴다.오후에 와인 리스트를 보고 시간이 좀 남아서 30분동안 재빨리 로버트파커사이트에서 와인 정보를 챙긴다.불곤과 리즐링은 정보가 없어 인터넷을 좀 헤매었네..ㅎㅎ 6시에 도착하니 1착!  서서히 한두분씩 오신다. 과연 오늘은 어떤 와인이 감동을 줄까....ㅋ  Taittinger 2002아무리 좋은 샴페인도 12년이 지나고 나니 좀 꺽이는느낌. 갓 구운 빵의 좋은 느낌이 과하지 않은 산미와 적절히 잘 어울린다. 의외로 너무 드라이하지 않아서 좋다. 나나묵자 +    갓 구워낸 빵이 .... 아니네.....

와인 2013(new) 2013.12.12